경기도 북부청,
정보화마을 성공모델 발굴한다.
○ 2014년 경기북부
정보화마을 활성화 추진계획 발표
○ 도와 시․군의 융․복합적 협력 통해
○ 도와 시․군의 융․복합적 협력 통해
성공적 자립운영 마을 모델 발굴
○ 기능개편 완료되는 파주 통일마을과
○ 기능개편 완료되는 파주 통일마을과
포천 지동산촌마을 대상 추진
○ 상품판매 등을 위한
○ 상품판매 등을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계
경기도 북부청은 올해 정보화마을의
성공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는
‘2014년 경기북부 정보화마을
활성화 추진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보화마을 기능개편 사업 완료 후,
주민들의 마을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을지원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도 관련 부서와 시.군의 융.복합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 자립운영
마을 모델을 만든다.
대상 마을은 오는 2월말 정보화마을
기능개편사업이 완료되는
파주 통일마을과
포천 지동산촌마을 등 2곳이다.
파주 통일마을은 민통선 안에 위치해
마을자체가 관광 상품인데도 그간
소수의 농촌 체험객만 방문하곤
했었다. 이번에 마을정보센터를
특산품 판매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야생화 체험장을 조성해 새롭게
탈바꿈 시켰다.
하루 2,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통일안보관광을 마치고 나오면서
마을 역사박물관을 거쳐 특산품
판매장으로 이동하는 코스를 신설했으며,
통일촌 내에 있는 파주 그리브스
병영체험과 마을 농촌체험과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 지동산촌마을은 잣잎 산업화
컨설팅을 통해 잣잎 식초, 잣잎 방향제,
잣잎 비타민을 오는 3월부터 생산.판매할
예정으로 판매처 확보를 위해
경기사이버장터에 등록을 완료했으며,
마을기업 등록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기존 잣잎 액상차를 생산하는
공장시설을 그대로 이용함에 따라
별도의 투자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북부청은 성공적인 자립운영
모델 개발로 마을 소득이 향상되고,
상품판매 등을 통해 지역일자리도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호열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정보화마을은 정보화 낙후지역에
인프라를 구축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마을 수익을
증대시키는 12년간 운영해 온
지역정보화사업”이라며,
“지역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능개편을
추진하되, 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활성화에 노력하는 마을에만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청은 정보화마을의 자립운영
인식 확인과 운영방향 정립을 위해
도내 5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화마을 기능개편은
지난 2012년부터 쇠퇴해가는
마을정보센터를 체험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쉼터 및
특산품 판매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농촌 체험객의 만족도 및
마을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환경을 이용한 특산품 판매장 조성과
특화체험 개발 위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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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 2014-02-20 오전 9: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