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 활주로 폐쇄 대비
대체교통대책 마련
- 서울-포항간 고속·시외버스 증차 등
대체교통방안 마련 및
KTX 신경주-포항역 구간
‘15.3월 개통 등
- 항공정책과 등록일: 2014-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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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서 추진하는 포항공항
노후 활주로 재포장 사업에 따른
활주로 폐쇄로 인해, ‘14년 7월 1일부터
’15년 12월 31일까지 포항공항에서의
민간항공기 운항이 중단된다.
* (현 운항노선·이용객)
김포-포항 4회/일(대한항공 2회, 아시아나 2회),
김포-제주 3회/주(아시아나), 연간 23만명,
일일 약 640여명(김포 564명, 제주 78명) 이용
포항공항 활주로는 1978년에 건설된 것으로,
국방부는 항공기 이착륙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후 활주로의 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
오는 7월 1일부터 활주로 전면 재포장 공사에
착수한다고 관계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활주로 재포장공사로 인해 포항공항
민간항공기 운항이 중단됨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한국공항공사·항공사 등
관계기관간 수차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대체교통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① 서울 방향 승객 : 고속·시외버스 및
고속철도 이용
현재 포항-서울간
일 51회(출도착 101회)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의 경우 수요발생에 따라
90회까지 임시버스를 증차하여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고속버스) 포항↔강남(일 31회,
62회 출도착, 1,838명) →
일 33회 추가 증차 가능
(시외버스) 포항↔동서울(일 20회,
39회 출도착, 1,092명) →
일 6회 추가 증차 가능
아울러, 포항-신경주간 KTX 건설사업도
공정을 적극 독려하여 ‘15년 3월 내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 KTX는 개통예산이 이미 다 확보되어
‘14년 말 개통예정이었으나 철도안전법
개정으로 단계별 점검절차가 강화되었고
공사 시행과정에서 터널암질불량 등 여건
변화로 공기가 추가되었으며,
포항역 KTX 개통시까지는
신경주역-서울간 KTX 이용(현재 44편/일)이
편리하도록 현재 운행중인 포항발
리무진버스(간격30분)의 증편도
적극 검토·조치할 예정이다.
* 포항역 KTX 개통시,
서울-포항역간 16편/일 운행(상행 8, 하행 8)
② 제주 방향 승객 :
인근 대구·울산·김해공항 이용
포항공항 항공기 운항 중지기간 동안
포항지역에서 제주 항공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근 김해·대구·울산 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
* (인근 공항 제주노선)
김해공항 일평균 58편(시간당 3.5편),
대구공항 일 26편(‘14.7.3 이후 30편),
울산공항 주 4편(금·일) 운항 중
포항에서 김해·울산공항까지는
현재 포항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리무진·시외버스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한데, 수요증가시 증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대구공항까지는
통상 승용차 이동이 많아 승용차 이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포항시 요청에
따라 대구공항 주차료를 50% 감면*할
예정이다.
* (감면대상) 포항시 및
인근 권역 주민(경주·울진·영덕·울릉 포함)
(감면액) 주중에 한정, 대구공항
주차료(시간당 1,600원, 1일 1만원)의 50%
※ 공항 연결 지원내용은 포항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지역 대중교통여건을
고려·결정
국토교통부는 국민들께서
포항공항 운영중지 및 대체교통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하기 위해서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포항공항 운항중지 및
대체교통수단 정보를 국토부·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 및
항공정보포탈시스템(Airportal)에 게재하는
동시에, 주요공항(포항·김포·제주·김해·인천)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포항시 공지사항)과
주요공항 및 포항시내 주요지점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