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시는 분이 Cafe를 개설했는데
회원이 딸랑 1명 밖에 없다고 저도
가입을 요청해 오면서 어떻게하면
Cafe가 빨리 성장할 수 있는지를
물어오더군요.
해서, Cafe가 네이버 검색등록에
올라와야만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는
발판이 생긴다고 설명하면서 시연을
해주다가 naver 검색의 첫 화면을 장식하는
blog나 Cafe의 글들이 네이버에 돈내고
광고하는 업체들의 글로 도배가
되어있더군요.
물론, 제가 관심있는 분야가 부동산이여서
부동산 분야만 국한을 했지만 naver 검색의
첫 화면이 네이버에 돈 내고 광고하는
업체들의 글로 도배가 된다면 지금은
naver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네이버를 이용했던
고객들은 떠나갈 것입니다.
특히, 요즈음은 그리고 앞으로는
부동산 시장이 예전만 같지 않다는 것은
세살 먹은 애도 알 수 있기에 지금은
그리고 앞으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혹은 주택 등등의 건설사들이 떼분양을
선호할 것이고요.
네이버의 조치가 없다면 더 많은
광고성 글들이 네이버 검색의
첫화면을 장식 할 텐데요.
이는, 아직까지는 영향력이 있는 naver의
검색 첫 화면에 글을 등록될 수 있도록
네이버에 광고비를 지불하고 프리미엄이니,
파워링크니 등등으로 등록을 하고 아울러서,
도배성 글을 게시하기 시작 할 것이기에요.
naver는 첫화면에 게시되도록 하면서
광고비를 챙길 수 있겠지만 이는 네이버의
고객이탈을 부추길 것이며, 네이버를 망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최고라고 자부하는
네이버의 검색 첫 화면을 보면서
왕왕 언론사 기사의 댓글에 올라오는 naver의
험담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naver를 무척이나 좋아하기에
네이버의 세(勢)가 약화되는 것이 싫습니다.
즉, 네이버의 힘이 약화된다면, Daum은 이미
영향력이 약화되었기에 Google이 대신할 것이며,
Google은 naver만큼 한국사람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할 수 없기에요.
Daum이 검색량이 적으면서 진보적 성향으로
힘들어졌다면, 네이버는 검색의 첫 화면을
광고하는 업체들의 글로 채우면서 검색 품질을
떨어뜨려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시간이 흐르며서 초심이 잃어 갈 수도
있겠지만 네이버만큼은 Google을 비롯한
외국의 포털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8월 13일 김 진규
2014년 8월 13일 청북지구 검색
네이버 blog 첫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