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 1일 아파트 품질검수 동참
○ 9월 1일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과
함께 아파트 건설현장 방문
○ 품질검수 현장 살펴보고,
입주예정자들과 현장 상담 실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일 오후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과 함께
입주를 앞두고 있는 파주시 문산읍 소재
A아파트 현장을 찾아 품질검수를
직접 확인하고 입주예정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자문하는
민관합동 조직이다.
남 지사의 아파트 품질검수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동탄 2신도시 아파트와
올해 7월 안양시 아파트 방문 이후
3번째이다.
이날 현장검수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한길용 도의원은 물론,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인
윤종민 위원(실내건축분야),
이재욱 위원(조경분야), 정영기 위원(시공분야),
장일권 위원(전기분야), 김영훈 위원(안전분야),
강영희 위원(기계분야), 장기수 위원(토목분야),
변휘권 위원(소방분야) 등 8개 분야 민간전문가
8명이 함께 했다.
이날 품질검수를 실시한 파주시 문산읍
A아파트는 총 14개 동에 1,00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 지사는 이날 품질검수 위원,
참석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품질검수
내용을 청취한 후 입주 예정자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남 지사는 “평생 노력해서 마련한
집이 하자가 발견되고 애프터서비스도
되지 않으면 너무 불편할 것.”이라면서,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통해 도민들이
입주하기 전 문제점을 미리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고민함으로써
도민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입주예정자는 “세대내부뿐 아니라
아파트 옥상부터 지하 기계실, 전기실,
외부 포장 및 조경 등 입주민이 놓치기
쉬운 공용부분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점검하고 지적해주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윤종민 품질검수 위원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입주자의 안전 및 생활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입주 후 쾌적한 주거단지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은 이어 “한 예로 아파트 엘리베이터
기계실은 여름철 온도상승으로 엘리베이터
작동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센서가 부착된
온도감지형 팬을 설치하여 관리자가
매번 점검하지 않아도 정상적인 엘리베이터
가동이 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시공사 측은 입주 전까지 지적사항을
보완해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입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품질검수단은 이후 품질검수 지적사항 조치
이행 여부뿐 아니라 입주 후 발생한 하자와
관련한 자문 등 품질검수 결과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품질검수와 관련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분야별
정보>도시/주택>주택/건축 및 경기도
전자북(http://ebook.gg.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담당부서) : 주택정책과
연락처 : 031-8008-4909
입력일 : 2015-08-31 오후 5: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