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북한 위협 관련,
국토교통 주요시설 특별경계 강화
- 공항·철도역사·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경계·점검 강화 활동 전개
부서:비상안전기획관 등록일:2016-03-25 20:59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최근 북한의 국가주요기관·시설에 대한
공격 위협에 대비하여 공항, 철도역사, 여객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호태세를 강화하도록
전 직원 및 산하기관에 지시하는 한편, 테러 등
각종 매뉴얼에 따른 조치계획 등을 사전 확인 및
시행 준비토록 하였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산하기관별로 주말을 통하여
국가기반시설 및 중요 시설들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호인 장관은 25일(금) 오후
서울역을 현장 방문하여 역사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철도 테러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철도공사 사장이
부재 중인 상황인 만큼 보안과 안전에
한 치의 문제도 없도록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주말에는 1차관(김경환)은 성남광역정수장,
2차관(최정호)은 김포공항을 현장 방문하여
경계태세를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북한 등 테러위협 고조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간 전국의 126개 국가기반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중에 있으며,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정원,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