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60%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 추가지급 ‘찬성’
○ 경기도, 도민 1,000명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급’ 관련
긴급 여론조사 실시
- 도민 88%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잘했다’
- 도민 60%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20만원 추가지급에 ‘찬성’…
‘반대’는 38%
-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급 ‘가구’(40%)보다
‘개인’(54%)단위 더 선호
-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극복 위한
정부․지자체 예산 사용에 관해…
기업 금융지원(42%)보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 형태 지원(53%)
필요성에 더 공감
문의(담당부서) : 홍보콘텐츠담당관
연락처 : 031-8008-3067 2020.06.11 05:40:00
[참고]
이재명, 국민 1인당 2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 지원건의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6/1-20-2.html
경기도민 60%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추가지급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020년 6월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압도적 다수(93%)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대다수(88%)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추가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60%가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반대’ 여론은 38%였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정부․지자체의 예산 사용과 관련한 물음에,
도민들은 ‘위기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42%)보다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형태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53%)는 쪽에 더 동의했다.
또한 만약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면,
도민들은 ‘가구 단위’(40%)보다는
‘개인 단위’(54%) 지급을 더 선호했다.
한편 도민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기도의 대처에 대해
‘잘하고 있다’(85%)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결과(86%)와
비슷한 수치다.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은
“최근 긴급재난지원금과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자영업 매출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고,
도민들 역시 소비 활성화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이런 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는
전 국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10조 3,685억원의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제가 상당기간 나빠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 두세 번 정도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더 해야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6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