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사회안전망 확보위해 시민이 뭉쳤다.
○ 7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간담회...
사회복지기관 등 31명 참석
○ 이달 중으로 2차 간담회 예정,
오는 9월 대토론회로 실천방안 마련
화성시 등록일 2020-07-09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화성시 곳곳에서 복지안전망을 담당하던
시민과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의제 발굴에 나섰다.
7월 8일 화성 시청 상황실에서는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화성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행복 도시 화성 시민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돌봄 강화
▲사회안전망 확보방안
▲지역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
▲유관기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도
서비스 연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과
사회복지기관들 역시 지역 내
인적자원 연계에 곤란을 겪는 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
백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서도
누구나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이달 중으로 2차 회의를 거쳐
오는 9월 대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정책들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