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고
- 컨테이너처리량 79만TEU로
전년대비 9.3% 증가, 전국 최고 증가율
보도일시-2021. 1. 27. 배포 즉시
담당부서-항만수산과
담 당-김상철 (031-8024-8970)
2020년 평택항의 컨테이너물동량은
중국항로의 물동량이 8.5%,
동남아항로의 물동량이 13.6% 증가한데
힘입어 전년 대비 9.3% 증가한
790,251TEU로 집계됐으며,
전국 주요 무역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부산항과 광양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평택항과 인천항의
컨테이너화물이 증가한 주요원인은
중국의 코로나19 조기극복에 따라
대중국 물동량이 많은
수도권항만이 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화물 처리량은
전체화물의 78.8%를 차지하는
철광석과 액체화물 처리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5.4% 감소한 106,775천톤이나
부산항 11.6%, 광양항이 13.2% 감소한 것에
비하면 선방한 것으로
총 화물처리량 1억톤을 유지했다.
자동차화물은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화물로서
전년 대비 17.3% 감소한 1,260,128대를 처리했으나
울산항, 광양항, 인천항도
각각 19.2%, 16.7%, 13.3% 감소해
평균 15%이상 감소하였기에
11년 연속 자동차화물 처리 1위 항만을
유지했다.
금년도 평택항 물동량 전망은
총 화물처리량의 경우
전년 대비 1% 증가한 107,843천톤,
컨테이너화물은 6% 증가한 837,666TEU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 5년간 화물처리 증감률과
2021년 경기회복 가능성을 감안한 수치이며,
특히 컨테이너화물은 기존항로의
물동량 증가와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2024년에는 100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