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에 따른 평택시 대응계획
보도일시-2021. 04. 15. 배포 즉시
담당부서-기업지원과
담 당 자-임태종 (031-8024-3420)
쌍용자동차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쌍용차 공장이 있는 평택지역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15일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 노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자동차 산업 특성상
쌍용차가 무너질 경우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돼
협력업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10억원을 확보해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대출한도는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고
이자를 0.6%포인트에서
2.0%포인트까지 지원하며
쌍용자동차 협력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담보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지 못하는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1년 특례보증자금은
약 95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시는 정부에 지원건의를 시행하는 한편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추진해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도, 평택시,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사측과 노조가 참여하는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해
▶민생안정 결의
▶노사 상생 결의
▶쌍용차 회생을 위한 정부의 자금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쌍용자동차 정상화와
지역경제 침체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