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판교’ 광역버스 6801번 운행개시
2022년 9월1일부터 평택지제역에서
판교역, 야탑역까지
보도일시-2022. 8. 29. 배포 즉시
담당부서-대중교통과
담당과장-김신회 (031-8024-4820)
담당팀장-문대식 (031-8024-4690)
담 당 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판교(평택지제역~야탑역)를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번호 6801번)를
오는 9월1일부터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6801번 버스는
평택지제역에서 출발,
소사벌지구 등을 경유하여
안성IC로 빠져나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성남 판교역, 야탑역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시는 평택~판교·야탑역간
신규 광역버스가 운행되면
출·퇴근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20분이면
판교 및 야탑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대수는 차량 5대,
배차간격은 약 40분으로
1일 20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직행좌석형 버스요금인 2,800원
(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되며
평택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적용된다.
시에 따르면
평택에서 판교를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인 시내버스가 확보되어
있지 않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등으로 불편하게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외버스 요금 4,900원
(평택터미널~성남터미널 기준)보다
약 2,1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시민 요금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개통으로
산업·업무시설과 판교테크노밸리 등
IT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의
대중교통 확충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평택에서 경기남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하여
단계적으로 광역버스를 확충해 나가는 등
더 나은 대중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