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 수문 원격제어로 홍수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가능
보도일시-2022. 12. 9. 배포 즉시
담당부서-생태하천과
담당과장-정석형 (031-8024-5020)
담당팀장-정영순 (031-8024-5030)
담 당 자-최병규 (031-8024-5033)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가하천 내
수문 58개소에 대해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수문을
개량·보수하고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집중호우 시 원격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도록 디지털화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92억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노후화된 수문권양기를 교체하고,
자동원격제어 설비,
하천상황 모니터링용 CCTV 및
수위계 등을 설치하였으며
청사 내 홍수관리시스템 상황실을 구축했다.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자와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육안으로
하천수위를 판단해 수문을 조작하고 있어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으며,
기상상황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 등으로 적기에 수문을 개폐하지 못해
침수피해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하천의
수위 상승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침수와 인명피해 예방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에는 국가하천이 4개소나 있고
하천 인근에 많은 농경지와 산업시설이 있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호우에도 즉각적인
원격 대응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침수 예방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 보다 안전한 하천 시설물 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