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도로 안전 ‘서부지역 제설장비 현장근무자 간담회’ 개최

도로 안전 ‘서부지역 제설장비 
현장근무자 간담회’ 개최

보도일시-2022. 12. 26. 배포 즉시
담당부서-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
담당과장-김진석 (031-8024-8400)
담당팀장-장광석 (031-8024-8430)
담 당 자-황기하 (031-8024-8434)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신동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겨울철 폭설을 대비하여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잦은 강설로 
도로이용자가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과 제설장비 작업자 등 
25명의 인력이 대책 기간 중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제설 조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출장소에서는 
지난 12월 23일 잦은 강설에 따른 
밤샘 작업으로 지쳐있는 제설장비 
현장근무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그동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작업 여건 향상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제설관계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설로 고생하는 현장근무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택시의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평택시 안중출장소 신동의 소장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는 
제설장비 운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2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행복의 출발은 혁신. 차별화시키는 만큼 성공”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2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행복의 출발은 혁신. 
차별화시키는 만큼 성공”
○ 2022년 12월 16일 
  기회경기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 두 번째 시간
- ‘혁신과 행복’ 주제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특강과 토론

문의(담당부서) : 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5273    
2022.12.16  16:54:03

[참고]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1,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경기도가 가야 할 길은?은


30년 전 퇴직금으로 홀로 창업해 
대한민국이 핵심 반도체 장비 
생산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경기도 기업인이 4차산업혁명 시대 
‘혁신’의 가치를 경기도 직원들과 
도민에게 설파했다. 

경기도는 12월 16일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두 번째 특강 
‘혁신과 행복’을 열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경기도 직원과 도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이날 특강의 강연자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전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등을 지냈다. 

2022년 포브스코리아 선정 
‘파워 혁신기업 Top 100’에 대기업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1993년 창업 이후 연구개발(R&D)에 
1조 1,423억 원을 투자하고 
고졸과 인문계 인력을 투입하는 등 
혁신 가치 실현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이다. 
특히 반도체 핵심장비 19개 제품을 
세계 최초 개발하고 특허 2,900여 개를 
등록하기도 했다. 



황철주 대표는 
“일을 어떻게 잘할 것인가가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잘 살고 
행복해지는지를 좌우할 것”이라며 
“일을 하는 방법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변하는 만큼 성장하고 차별화시키는 만큼 
성공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어제의 생각과 행동, 
10년 전 생각과 행동을 
지금도 하고 있으면 안 된다”며 
“행복은 경제적 여유, 시간적 여유, 
환경의 자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는 혁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행복의 출발은 
혁신에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에 대해 황 대표는 
“3차산업혁명으로 모든 지식은 
스마트폰 안에 다 들어가게 됐고 
지식은 더 이상 돈으로 바꿀 수 없다. 
기술은 레드오션이 됐고 
혁신만이 블루오션”이라며 
“혁신은 남들보다 먼저 잘하는 것이고, 
경쟁자가 없는 기간이 혁신 기간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만들고 
오래 가져가는가가 리더의 역할이고 
전략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분업적 협력과 
공유”라고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과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구성원들을 혁신에 참여하게 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황 대표는 “제가 먼저 공유를 한다. 
우리 회사의 모든 이익 내용과 
현금 흐름 등을 공유해 
이익이 얼마가 나면 
내가 연말에 보너스를 얼마 받겠다 
예측 가능하게 만든다. 
자기가 얼마만큼 잘해야겠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또 일하기 싫으면 출근하지 말라고 한다. 
차라리 그 시간에 가족을 위해서 
시간을 쓰거나 사색하거나 
여행 가고 싶으면 가라고 한다.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른 참가자가 
“대표가 내린 결정에 직원이 반대하면 
어떻게 하나. 
직원들 의견을 듣는 창구가 있나”라고 
질문하자 황 대표는 “생각은 내가 하고, 
결정은 ‘우리’가 한다. 
결정할 때까지 계속해서 토론하고 
질문을 주고 받는다”고 말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황 대표는 
“저는 공무원이 있어야 할 이유가 
착한 약자를 잘 살게 해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특혜와 지원은 구분돼야 한다. 
특혜는 힘세고 잘사는 사람 도와주는 
것이지만 착한 약자를 잘 살게 
해주는 건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무원들이 그런 철학을 명확하게 해주면 
일하시는 데 편하실 것 같다. 
착한 약자가 더 잘살게끔 해주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총 7번의 경바시를 진행할 예정으로, 
12월 19일에는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이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1,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경기도가 가야 할 길은?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1,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경기도가 가야 할 길은?
○ 2022년 12월 15일 
   기회경기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 첫 번째 시간
-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주제로 
  민간 싱크탱크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Agora EW)의 클라우디오 바치안티·
  염광희 매니저 강의와 토론

문의(담당부서) : 기획조정실  
연락처 : 031-8008-5273    
2022.12.15  17:50:11


탄소중립과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특별한 해법찾기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이 시작됐다. 

경기도는 12월 15일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첫 번째 강의를 열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제로 
유럽의 사례를 살펴보고 
경기도가 가야 할 길을 논의했다. 

이날 특강의 첫 번째 강연자로는
클라우디오 바치안티(Claudio Baccianti)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W) 
유럽연합 지속가능금융 프로젝트 매니저와 
염광희 에네르기벤데 한국 프로젝트 
매니저가 나섰다. 
아고라 에네르기벤데는 독일, 
유럽 및 전 세계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비영리 민간싱크탱크다. 

바치안티 매니저는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에서 
2050년 기후중립 목표에 맞춰 발표한 
‘유럽 그린딜’을 소개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석탄 배출량이 늘어 
유럽에서 일부 기후위기 대응 기조가 
바뀌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지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늘고 있고, 
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톤당 70유로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높은 가격은 
시장도 유럽연합의 정책방향을 신뢰한다는 
의미”라며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로 
공공 재정도 늘어나면 이에 따른 
녹색 분야 투자도 늘어 
유럽연합의 기후위기 기조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광희 매니저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수용성을 확보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화력발전소 없애기 
▲건물리모델링 등 에너지 효율화로 
  난방에너지 줄이기 
▲화석연료를 전기로 대체 
▲수소에너지 사용 등 
독일 사례에서 배우는 
경기도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제안했다. 





염 매니저는 
“독일은 과거부터 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치며 성과를 거뒀고, 
에너지 전환이 국가경제와 사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과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 수립과 
실천의 중요성 등에 대해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유럽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하면서 목표에 맞는 
재정 배분을 각국에 하고 있는데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경기도 상황과 
유사하다고 본다”며 해법을 물었다.

이에 대해 클라우디오 매니저는 
“27개 회원국들이 경제적인 수준도 
다르고그래서 정책을 시행하면 
당연히 일부 회원국에서도 
저항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타협점을 찾게 된다. 

첫 번째는 배출량의 거래제처럼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따르지 않으면 
그 나라와 기업이 손해를 보게 된다. 

두 번째로는 재정지원을 하는 방법이 있다. 
나라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되니까 
규제를 받아들이게 된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질문은 
“독일이나 유럽연합을 보면 
구체적이고 이것이 입법화를 통해서 
제도화가 되지만 우리나라는 
목표 수립만 하고 뒷받침하는 
수단과 재정이 같이 가지 않다 보니까 
갭이 크게 발생한다”며 의견을 물었다.

염 매니저는 
“독일은 도시국가 기반의 지방자치가 
잘 돼있어 상당한 권한이 지자체로 
많이 내려가 있다. 
재미있는 실험들을 많이 하는데 
지역 모델을 만들어서 전국으로 
확산되는 과정이 있다”면서 
“예를 들면 태양광발전기에 
보조금을 더 주는 방식 같은 것인데 
이렇게 중앙정부의 규제나 지원책과 
충돌이 되지 않으면서도 
지역에서의 에너지자원을 가속화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우리나라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기에 
적합한 곳인지에 대한 참가자 질문에 
염광희 매니저는 “경기도 같은 경우는 
제부도라든지 경제성 있는 풍력이 있다. 
그리고 바이오매스나 폐기물을 활용해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구성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면서 
“햇볕이 부족한 나라 독일이 
전 세계에서 태양광발전기를 
제일 많이 설치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클라우디오 매니저 역시 
“햇빛은 이태리에 훨씬 많은데 
태양광은 독일에 훨씬 많다. 
그래서 정책이 중요한 것”이라며 
“지자체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촉진하려면 민간자본의 역할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도청에서 일회용컵 안 쓰기에 
서명을 했는데 우리가 기후변화 문제를 위해서 
지금 막 발을 떼었다.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했고, 
그 속에 오늘 발표하신 신재생산업 관련 
과를 만들어서 하려고 하는데 
정말 갈길이 멀다”며 
“중앙정부가 지금 하는 것으로 봐서는 
목표의 반도 달성을 못할 것 같다. 
경기도부터 같이 힘을 합치자.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총 7번의 경바시를 진행할 예정으로, 
12월 16일에는 ‘혁신과 행복’을 주제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강의에 나선다. 
황 대표는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기도 혁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각 수석, 도정자문위원, 실국장, 과장, 
참석 희망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경기도 직원과 도민에게도 
실시간으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