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2023년 5월 20일 성황리 개장
-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서 한복 입고
기념촬영···퓨전국악공연 관람까지
보도일시 : 2023. 5. 22. 배포 즉시
담당부서 : 관광과
담당과장 : 문종호 (031-8024-3960)
담당팀장 : 윤을숙 (031-8024-3230)
담 당 자 : 이서현 (031-8024-3234)
지난 5월 20일 경기 평택시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평택시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장했다.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는
올해 평택시가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한복 입고 인생 한 컷’,
‘100년 전 소리 여행’,
‘풍류 아카데미 해금 체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하는 체험 이벤트다.
이날 오후 1시 화려하게 문을 연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는
누리집(홈페이지), QR코드로
사전에 신청한 가족, 연인, 친구,
단체 예약자 등 사전예약자
300여 명이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한복 입고 인생 한 컷’은
반려견까지 한복을 입어 보고
전용사진관에서 셀프 사진촬영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전통문화체험으로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후 3시부터는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현대적 감각의 퓨전국악 공연인
‘100년 전 소리여행’도 함께 진행됐다.
공연에는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와
퓨전국악팀 ‘RC9’가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평택호 감성나들이 참가자들과
평택호를 찾은 나들이객 400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박수갈채로 호응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진위해밀-i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해
해금과 한복체험, 공연 관람에 이어
깜짝 합창을 선보이며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최 씨(43세)는
“평택호에서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려고
한복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퓨전국악 공연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흥겹게 볼 수 있는 무대여서
더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이런 체험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물론
평택호를 한류관광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