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6000여 명 마라톤 동호인 및 시민 참가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 6000여 명 마라톤 동호인 및 시민 참가
- 뇌성마비 앓고 있는 이창희 양 참가로 
  대회 의미 더해

보도일시 : 2023. 10. 23. 배포 즉시
담당부서 : 체육진흥과
담당과장 : 안영미 (031-8024-3250)
담당팀장 : 이은영 (031-8024-3260)
담 당 자 : 


지난 10월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6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택항 마라톤대회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총 3개 코스(하프, 10㎞, 건강달리기 4.4㎞)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슈퍼오닝 홍보관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부스들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대회 결과, 하프 남자부는 
헤이케 토모노리(平家 知典) 씨가 
1시간 11분 18초로, 
여자부는 류승화 씨가 
1시간 22분 10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10㎞ 남자부는 최두영 씨가 34분 25초로, 
여자부는 최영주 씨가 39분 35초로 
각각 1위를 수상했으며, 

4.4㎞ 남자부는 조혜성 씨가 15분 35초로, 
여자부는 조미희 씨가 
19분 10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23) 양이 함께 참가해 의미를 대했다. 
이창희 양은 스스로 서고 걷는 것조차 
힘들었으나 평택시 보건소의 
‘로봇재활 시스템’ 도입 이후 
3년간 재활치료를 받아 기적처럼 걷게 되었고, 
매일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 시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이찬희 양의 도전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내년에는 10km에 참가한다고 하는 
이찬희 양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지역업체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

평택시, 
지역업체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

보도일시 : 2023. 10. 23. 배포 즉시
담당부서 : 기획예산과
담당과장 : 김신회 (031-8024-2210)
담당팀장 : 윤석용 (031-8024-2220)
담 당 자 : 강형완 (031-8024-2221)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초 민생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고자 
일반업체, 건설업체, 사회적기업, 
여성 및 장애인 기업으로 범주를 나눠 
분야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가 타 시에 비해 
대규모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만큼 
시공사와 지역업체 간 행정적인 도움 등 
시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와 
긴말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로 했으며, 
주기적으로 분야별 건설업체를 방문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매칭데이 등의 추진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홍보 및 
구입을 독려하고, 
여성 및 장애인기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및 부서 간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위축된 와중에 
각종 전쟁 등으로 민생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에서라도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발휘해 조금이나마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 부서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도 10월 22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 점검 회의 열어 - 10월 20일 평택시 청북면 농가서 첫 발생 -

럼피스킨병 의심축 발생. 
경기도 긴급회의 갖고 백신접종 등 
총력 대응
○ 경기도 10월 22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 점검 회의 열어
- 10월 20일 평택시 청북면 농가서 첫 발생. 
  10월 21일 김포와 평택 축산농가서 발생
○ 10월 26일까지 평택시 청북면 인근 
   502개 소농가 3만 8,980 두 대상 
   긴급 백신 접종 추진
- 매개체 모기 등 해충구제 위해 
  가용 소독장비 총동원. 농장과 주변 도로 소독

문의(담당부서) : 동물방역위생과  
연락처 : 031-8030-3472    
2023.10.22  12:00:29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10월 26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0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10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10월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10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조사와 시료를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젖소 개량사업소 74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km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에 들어간 상태로 
10월 26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과 김포 인근 10km 내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10월 22일까지 임상검사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럼피스킨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등의 해충구제를 위해 소독 차량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과 
주변도로 소독을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20일 
충북 한 축산농가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현재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14시부터 
10월 22일 일요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이라 
축산농가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소를 키우는 도내 모든 축산농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차단 방역에 동참할 것으로 
적극 홍보해 달라”면서 
“철저한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