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동폴리움과
1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등록일 :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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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160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평택시는 7월 1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동폴리움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동폴리움이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4만9600㎡)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하고
35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기업인 경동폴리움은
보일러·온수기·온수매트에 들어가는
수배관 모듈을 비롯해
핵심부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경동나비엔의 부품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나비엔 서탄공장과 연접한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내수 중심 보일러 산업을
수출 산업화해 국가산업발전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귀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경동폴리움에 감사하고 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에
28만㎡(8만5천 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복합용지,
공공시설용지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대변인 서면브리핑)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부내륙선 지선 공동건의
-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중부내륙선 지선(支線)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제5차) 반영 공동 건의문 서명
문의(담당부서) : 언론협력담당관
연락처 : 031-8008-2714
2024.07.18 17:16:14
[참고]
경기도, KTX 파주 연장 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2개 신규 사업 건의는
경기도,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
○ GTX D-E-F, 수도권 순환철도망
준GTX 완성 방안에 대한 경기도(안) 마련
○ 경기도(안) 마련 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은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
공동대응에 서울3호선 연장 탄력
○ 경기도와 수원-용인-성남-화성시
2023년 2월 21일 서울3호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효율적 대안 마련 위해 업무협약 체결은
제4차(2021년~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마련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은
제4차(2021년~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경기도 21개 노선 신규 반영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중부내륙선 지선(支線)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제5차)에
반영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건의문에 서명한 자치단체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환 충북도지사(국민의힘) 외에
경기 김경희 이천시장(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국민의힘),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더불어민주당) 등
모두 6명입니다.
공동 건의문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6명의 명의로
국토교통부에 전달됩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여당(3명)과
야당(3명)이 소속 정당을 넘어
‘국토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대의(大義)를 위해 손을 잡은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군)도
자리했습니다.
중부내륙선은 경부선(1905년 개통),
중앙선(1939년 개통)을 잇는
제3의 한반도 종관(縱貫) 철도 노선입니다.
감곡장호원-금왕-충북 혁신도시를 잇는
지선으로 중부내륙선을 완성하는 것이
6명 단체장들의 공동 목표입니다.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 진천,
음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기도 합니다.
김동연 지사 등은 건의문에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우리나라 철도가 지향하는
장기적인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반영한 청사진”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경쟁력 강화 및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열망을 담은 ‘중부내륙선
지선(수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대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축사에서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방학 때면
매년 두 달씩 고향에 와 있었는데,
마장동 시외버스를 타고
이천 장호원을 거쳐서 감곡을 넘어오면,
길거리에 늘어선 미루나무들만 봐도
‘이제 집에 다 왔구나’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제가 살고 있는 수원 인근에
광교 호수공원이 있고,
호수공원 옆에 (고향길에서 보던)
미루나무가 10그루쯤 심어져 있다.
아내와 주말에 걸으면서
미루나무를 볼 때마다 고향 생각을 한다.
아내도 그 길을 걷는 게 좋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고향길이던) 감곡에서
금왕을 거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철도가)
가게 될 것 같다”면서
“철도를 통해 우리 중부내륙지방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뒤 “경기도는 남부에 반도체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첨단모빌리티,
AI 2개 클러스터가 만들어져 있거나
계속 확장 중에 있다.
중부내륙선 지선이 만들어지게 된다면
그런 경기 남부의 산업과 물자와 인력이
우리 충북과 함께 연결되어서
크나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제부총리를 하면서
재원 배분과 의사결정을 했던 경험을 살려서,
국회의 다수당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반드시 이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가 열린 충북 음성은
김동연 지사의 고향이자 첫 근무지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행정고시 합격 후
‘음성군청’에서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고향이자 첫 근무지에서 충청북도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협치를 실천한
것입니다.
김동연 지사의 충청방문은
올해 세 번째(취임 후 여섯 번째)입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재해대책본부에 들러
20여 분간 비 피해 상황을 챙기고,
대책을 점검한 뒤
오후에 충북 음성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중부내륙선 지선 사업 현황
‣ 구간/길이 : 감곡~금왕~충북혁신도시
31.7km(열차 운행/184.6km)
‣ 기간/비용 : 2026~2035
1조 1,203억 원(국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