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8일 금요일

대중교통도 이젠 ‘디자인 시대’


 대중교통도 이젠 ‘디자인 시대’

- 행복 대중교통 디자인 공모전,
  김요한 씨 ‘Free Pass LRT’ 대상

                                                                      교통정책조정과 등록일: 2013-11-07 11:00
 


대중교통도 이젠 디자인 시대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한국철도기술
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홍순만) 주관으로
개최한 『도시의 모습을 바꿀 행복 대중교통
외형 디자인 공모전』의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 상금 1천만 원) 수상작으로
김요환 씨의 ‘Free Pass LRT’를 선정했다.

본 공모전은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장호남),
국회 국토교통위 조현룡 의원실과 함께
대중교통수단의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여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고 대중교통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에 대한 전시가 11월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요환 씨 작품은
운행시간 단축과 친환경 차량을 고안해
미래 도시철도 차량의 모습을 형상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상(금상 1명, 상금 5백만원)에는
‘Dual Mode Vehicle-Busrail (이해륜)’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상(은상 2명 상금 각 1백만원,
동상 5명 상금 각 50만원,

특선 22명 상금 각 10만원)에는
‘Tae-guek(이종훈)’,
‘움직이는 전망대(전성우)’,
‘Twinkle star of Seoul(이강욱)’,
‘Ole Tram(강유광)’,
‘Gorii(박혜린)’, ‘BEACH RO(이군령)’,
‘Bus of Future Life(전봉근)’ 등이 선정됐다. 


도시철도, 고속철도, 경전철, 개인교통수단 PRT,
트램, 버스, 기타 등 대중교통 분야별로
총 69편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는 6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접수가 이루어졌다.

심사는 전문가들의 심사로 진행한 예선과
선호도 조사 등 의견 수렴을 일부 반영한
본선심사 2차례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8월 28일 진행된 예선 심사에서는
디자인 및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이 내포하는 지역 특성과 심미성, 독창성 및
기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31편의 본선 진출
작품을 가려냈다.

본선 심사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인천 등
6개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순회하여
작품전시 및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10월 18일 본선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박종서 前국민대학교 교수 외 4인)에서
국토부장관상(대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수상작품들은 앞으로 기능성, 실용성을 보강하여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방자치단체에도 배포하여 향후 계획 중인
대중교통수단의 외형디자인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첨부 : 수상작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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