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3일 목요일
위례~신사선 연장 도시철도 건설추진, 관내 기관.단체 힘 모아
성남·광주시와 서울 강남지역을
한 번에 연결하는 22.5㎞ 구간
위례~신사선 연장 도시철도 노선 추진과
관련, 지역사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힘을 모으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윤용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12명의 ‘전철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1일 오후 5시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면담을 했다.
전철유치 추진위원회 측은
“위례~신사선 연장은 차량 정체에
불편을 겪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자와
관련 사업체의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해
기업 구조와 근로 환경을 바꾸어 놓을
것”이라면서 “성남시의 이번 연장 노선 추진은
과거 무산됐던 성남~여주선의 상대원 경유와
모란~공단 간 노면전철 추진 등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산디지털단지, 판교테크노밸리 등
교통인프라의 중요성과 근로자의 편리한
근로 조건을 위해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민의
서울 접근성 확보, 교통난 개선,
본 시가지 외곽의 도시 재정비 사업
탄력 효과까지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선 3월 24일에는 조우현 을지대학교 총장,
이숭겸 신구대학교 총장이 성남시장을 만나
위례~신사선 연장 도시철도 노선 추진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했다.
위례~신사선이 연장되면 학생들의 통학과
교직원들의 통근을 편리하게 만들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은 현재 모란까지 돌아가는 지하철
노선에 몸을 싣고 등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은 올 하반기
사전 타당성 용역 시행,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지난 3월 25일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광주시와 위례~신사선 연장 도시철도
사업 추진을 협약했다.
문의전화 : 교통기획과 교통정보팀729-2471
성남시 입력일 : 2014-04-02 오후 8: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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