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2일 화요일

남경필 도지사, 미국으로 취임 후 첫 해외방문 나서


남경필 도지사,
미국으로 취임 후 첫 해외방문 나서

○ 25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10일간
    뉴욕 등 미국 주요 지역 순방
○ 지방외교 강화, 안전·일자리분야
    벤치마킹, 첨단기업 유치 목적
○ 버지니아 주지사 등 면담. 교류협력 방안 모색
○ A社 등 3개사와 1억 2천만 달러 투자유치 추진
○ 알링턴 고용센터, LA 비상안전사무소 등
    일자리, 안전분야 벤치마킹도 실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해외투자유치와
지방외교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다.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오는 725일부터
83일까지 710일간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 워싱턴 D.C, LA 4
주요 지역을 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의 목적은
지방외교 강화와 안전·일자리분야 벤치마킹,
첨단기업 투자 유치 등 3가지라며
경기도의 특수성을 고려한 통일·안보
분야의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도가
고민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나
안전 분야에 대한 향후 방안도
색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남경필 도지사의 지방외교 분야의
주요 일정으로는 먼저 28일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테디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와 양 도·주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버지니아주는
1997년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 교류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이다.
 
30일 워싱턴 D.C에서는 미국 전역의
한인 사회활동가와 한인 지역사회
지도자가 풀뿌리 정치 참여를 주제로
여는 컨퍼런스에도 참가하여
로버트 메낸데즈(Robert Menandez)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
에드 로이스(Ed Royce)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투자분야에서는 모두 31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이 예정돼 있다.
남 지사는 25일 뉴욕에서 A사와,
29일에는 워싱턴 D,C에서 B,
81일에는 LA에서 C사와 각각
투자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1,1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81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라이엇게임즈(Riot Games)를 방문해
경기도 게임산업 진흥 방안과 글로벌
성공요인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사는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의 개발사로 유명하다.
안전과 일자리분야 벤치마킹으로는
미국 고용센터와, 비상안전사무소 방문
등이 예정돼 있다.
남 지사는 29일 미국 알링턴 시에 위치한
알링턴 고용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31일에는 블리자드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81일에는 LA비상안전사무소를
방문해 안전대응 시스템을 살펴보고
안전대응 정책의 도정 적용 여부를
검토한다.
 
벤치마킹외에도 남 지사는
방문기간 동안 25일 뉴욕에 위치한
6.25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30일에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청사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비,
역시 30일에 링컨 기념관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헌화할 예정이다 
 
31일에는 LA한국 문화원에서 전시되고
있는 DMZ사진전 두개의 선(Two Line)’
참석한다.
DMZ사진전은 경기도와 독일연방
자연보전청(BfN), 연천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TWO LINES` 사진집에
수록된 세계 사진 거장들의 역사적·미학적
다큐멘터리 사진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해 광화문 광장, 임진각 평화누리 등에서
열렸던 `TWO LINES` 국내 사진전에는
100여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담당과장  김능식 031-8008-2190, 
팀장  김차영 2466, 
담당자 정대식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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