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2일 일요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이렇게 사용하세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이렇게 사용하세요”
○ 경기지역화폐카드 및

   신용카드 방식 신청자는
   2일 내 카드사로부터 승인완료 문자가 오면
   즉시 사용 가능
- 지역화폐카드는 10만 원 충전,

  신용카드는 사용 시 차감
- 유효기간은 승인완료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미사용시 회수
- 사용처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 있는
  연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로,
  일반 IC카드로 결제 가능한 모든 매장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사행성 업소 등 제외)

문의(담당부서) : 안전기획과
 연락처 : 031-8008-8411   | 2020.04.10 05:40:00

[참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뜨거운 반응…
동시접속자 20만여 명 달해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4/20.html

2020년 4월 9일부터 경기도 및 18개 시군의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사용절차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4월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이달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http;//basicincome.gg.go.kr)를 통해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방식
신청을 받고 있다.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받고 싶은
자신의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자 인적 정보 및 신청금액 확인을 거쳐
접수가 완료된다.

신청일로부터 2일 이내에
“○○○님의 경기도(1인 10만원)
[및 ○○시(1인 ○○만원)]
재난기본소득 카드 사용이 승인되었습니다.
신청하신 카드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승인 완료 문자가 휴대폰으로 발송된다.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공동활용하는 18개 시군은 [ ] 포함)

지역화폐카드는 문자와 함께
10만 원이 충전되며 신용카드는
이때부터 사용 시 차감이 진행된다.

신청이 완료된 신용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하면
5일마다 “○○○님의
경기도 [및 ○○시] 재난기본소득
사용 현황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최근 5일 사용액과 누적
사용액, 잔액 현황이 문자로 발송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유효기간은
카드사로부터 승인완료 문자를
받은 날부터 3개월이다.
3개월이 지나면 재난기본소득으로
차감되지 않고, 남은 금액은
미사용으로 회수된다.

사용처는 기존 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이
음식점, 전통시장, 도소매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에 있는
연매출 10억 원 이하 업소로,
일반 IC카드로 결제 가능한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및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도민의 소비여력을 키우고 멈춰버린
지역상권을 살리는
경기도의 ‘경제방역’ 정책”이라며
“도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으로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2020년 4월 19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사용제한 행정명령 2주 연장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정례브리핑)
경기도, 19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사용제한 행정명령 2주 연장
경기도, 국가적 위기상황 고려.

물리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당부
○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및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대상
   2020년 4월 19일까지 운영 중단 권고
- 경기도, 다방과 목욕장업에도 행정명령.

  종사자 및 이용자 간 신체 접촉 금지 조항 추가
○ 2020년 4월 1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전일 대비 8명 증가한 616명
- 2020년 4월 1일 이후 도내 확진자 115명 중

  36.5%에 해당하는 42명이 해외입국자
- 16개 병원에 480개 병상 확보,
  사용병상 322병상(67%)
○ 도내 집단감염 현황
- 의정부성모병원 현재까지 54명의 확진자 발생,

  이중 도내 확진자 39명
- 용인 처인구청 확진자 접촉자 101명 전원 음성,
  밀접 접촉 29명 모니터링 중
- 군포 효사랑요양원 8일
  요양보호사 1명 추가 확진으로 총 27명

문의(담당부서) : 보건의료정책과
연락처 : 031-8008-4390   | 2020.04.10 15:05:27

[참고]
경기도, 코로나19 관련
종교시설에 첫 행정명령 발동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19-1-3-17-137-29-031-8008-4682-2020.html

이재명, “PC방·노래방·클럽형태업소에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pc.html

이재명 “코로나19와 원치 않는
동거 준비”…3대 방역 선포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19-3.html

경기도,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 위해
신천지 시설폐쇄 2주 연장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19-2.html

이재명, “14일간 신천지교회
집회금지·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2/2-24-19.html

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오는 4월 19일까지
2주 연장했다.
도는 클럽, 콜라텍 등 유흥시설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정부 지침에 추가해
다방과 목욕장업에도 사용제한 행정명령
내리기로 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020년 4월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인
도내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및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며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경우에는
업소 유형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노래연습장(7,620곳)과
PC방(4,751곳) 행정명령은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학원(2만2,936곳) 및 교습소(1만155곳)와 클럽,
유흥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7,504곳),
체력단련장, 무도장 등 실내체육시설(6,826곳)은
중앙사고수습본부 조치사항을 준수해
시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경기도는 정부 지침에 따른
유흥시설 외 추가적으로 다방 1,254곳,
목욕장업 897곳에 대해서도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해당 행정명령에는 유흥시설, 다방,
목욕장업의 영업주·종사자 및 이용자 간
신체 접촉을 금지토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해 왔다.

그러나 현재 인구밀집 지역인
수도권에서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인데다
정부에서도 ‘강화된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간 연장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사용제한
행정명령 처분을 연장하게 됐다.

임 단장은 “경기도는
이번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하고 집단 감염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중이용업소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인 현 사태를 엄중히 여겨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년 4월 1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이 증가한 616명이다.(전국 1만450명)
인구10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44.9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다.



시군별로 보면 성남시 119명, 부천시 75명,
용인시 57명 순으로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시가 12.4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 군포시 11명, 과천시 10.3명 순이다.
경기도 확진자 중 273명은 퇴원했고,
현재 332명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4월 1일 이후 도내 발생한 확진자
115명 중 36.5%에 해당하는
42명이 해외입국자이며,
이중 유럽과 미국발 확진자가
85.7%인 36명으로 가장 비율이 높다.

같은 기간 도내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777명이 증가한
총 1만1,699명이다.
이 중 54.7%인 6,39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5,958명이 음성 판정을,
4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96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도는 나머지 5,30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은
2020년 4월 10일 0시 기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경기도 공공의료기관 6곳,
성남시의료원 1곳 및
도내 민간 상급종합병원 6곳의 협력으로
총 16개 병원에 48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7%인 322병상이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재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총 54명이며,
이중 도내 확진자는 39명으로,
환자가 18명, 의료진 3명, 보호자 8명,
간병인 8명, 직원 2명 등이다.
9일 기준 접촉자는 2,174명으로 파악되며,
도는 퇴원환자와 간병인 등에 대해
전수검사 실시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평택 미군부대 인근 와인바 확진의 경우,
현장 역학조사 결과 기존 확진자 1명이 제외되고
운영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이 중 도내 확진자는 가족과 손님,
지인 등 18명이며 접촉자는 190명으로 파악된다.

용인시 처인구청은
지난 7일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진단검사 실시 결과
101명 전원 음성판정 됐다.
밀접 접촉한 구청 직원 29명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 및 모니터링 중이다.

군포 효사랑요양원은
지난 8일 요양보호사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확진자가 총 27명이다.
입소자 17명, 종사자 8명, 입소자의 가족 2명이며,
이중 입소자 5명은 사망했다.

추가 확진자는 코호트 격리를 위해
신규 투입된 요양보호사로,
요양원에 남아있던 입소자 8명을
수원병원으로 전원 조치했고
요양원 환경검체 검사 및 원내 환경소독을
실시했다.
접촉한 요양보호사 13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