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 위해
신천지 시설폐쇄 2주 연장
○ 2월 24일~3월 8일 이어 3월 22일까지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 415곳 폐쇄 연장
○ 집단감염 증가에 따른 조치…
추가 확정되는 시설에도 행정처분 방침
문의(담당부서) : 문화종무과
연락처 : 031-8008-4682 | 2020.03.08 13:21:33
[참고]
이재명, “경기도 신천지 신도명단
전수조사 결과 유증상자 740명…
대규모 확진환자 발생 대비할 때”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2020-2-28.html
경기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020년 3월 8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4일 신천지교회 집회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14일간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이 방역 후 폐쇄조치됐다.
하지만 신천지 관련 감염병 확산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신천지 시설에 대한
추가 제보도 이어지고 있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폐쇄 기간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22일까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이날 54명의 직원이 2인 1조로
신천지 시설 현장에 나가
이 같은 행정처분 공문을 집행하고
해당 시설에 시설폐쇄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도는 이후에도 추가로 신고·제보된
신천지 시설 중 확정된 곳에는
행정처분과 시설 폐쇄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 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른 것으로
도민 안전과 감염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도 신천지 시설에 대해
경기도 콜센터 등을 통해
제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면밀히 조사 후 필요한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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