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3개(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시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 적극 나서야”
손실보상금 60억 편성
○ 경기도-3개 시군, 일산대교 현장 방문해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 나서야”
- 일산대교㈜ 사무소 방문해 무료통행 및
손실보상 협의 요청 공문 전달
- 경기도, 무료통행에 따른 손실보상액 60억 편성‥
일산대교㈜측의 수령 요청
○ 3개시 시민단체도 동참,
항구적 무료화 요구 퍼포먼스 진행
문의(담당부서) : 도로정책과
연락처 : 031-8030-3925 2021.11.17 10:37:03
[참고]
일산대교 무료화‥법원은 중단결정,
경기도는 시민들과 함께
항구적 노력 약속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1/11/blog-post_21.html
경기도와 고양, 김포, 파주 서북부 3개 시는
11월 17일 일산대교㈜측에
일산대교 무료화 협상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전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일산대교㈜ 사무소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일산대교 무료통행 및
손실보상 협의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
도와 3개 시군은 이날 공문을 통해
“일산대교㈜의 손실이 전혀 없도록
정당한 보상금 중 일부를
선 지급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도는 무료통행으로 인해
일산대교㈜측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한 보상금 중
연내 집행이 가능한 60억 원의 예산을
손실보상금으로 우선 편성한 상태다.
특히 참석자들은
김응환 일산대교㈜ 대표이사를 만나
일산대교 무료화의 당위성과 함께
정당한 손실보상금 지급 의사를
강력히 밝히며,
도민 교통기본권 보장과
이용자 혼란 방지를 위해
전향적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일산대교 현장에는
서북부 3개시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무료화 소송을 신속히 진행하라”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무료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일산대교㈜는 그간 비싼 통행료로
희생을 감내해온 서북부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본안판결에
최대한의 행정력을 동원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도와 서북부 3개 시는
올해 2월 공동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일산대교 무료통행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 두 차례의
공익처분을 통해 무료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일산대교 유료화는
오는 2021년 11월 18일 자정(오전 0시)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도는 관련 사항에 대해 교통전광판(VMS),
언론홍보,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안내하고, 본안 판결 전까지
관계기관 협력, 민간투자법 법령 개정 등
중·장기 대응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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