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2일 화요일

김동연 1호 지시도 민생. “민생회복위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설치해야”

김동연 1호 지시도 민생. 
“민생회복위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설치해야”
○ 김동연 경기도지사, 
   2022년 7월 4일 민선 8기 첫 간부회의 개최
- “1호 지시는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나아가 도의회가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혀.
○ 경기도 간부와 직원들에게 
   ‘접시깨기 행정, 버리기 행정, 현장행정’ 당부

문의(담당부서) : 보도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3054    
2022.07.04  13:24:09

[참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사 전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결재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에 서명한 데 이어 
이번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호 지시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주문하며 
민생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7월 4일 경기도청에서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1일 민생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조치 종합계획’을 1호로 
결재했다”면서 “1호 결재와 맥을 같이 하는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물가가 심상치 않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도 계속될 것 같아 
앞으로 경기도 경제나 도민의 삶이 
팍팍해질 가능성이 많다”면서 
“양 부지사(행정 1·2부지사)가 의논해서 
안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나아가서 
경기도의회가 정상화되면 
여야정 협의체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두 당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만들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인데 앞서 경기도에서 
민생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도지사 취임 후 
경기도청 전체 간부는 물론 
직원들과도 처음 만나는 상견례 성격으로 
도청 내부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김동연 지사는 전 직원이 함께 
회의를 함께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직원들을 향해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으로 
‘접시 깨기 행정, 버리기 행정, 현장 행정’ 등 
세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먼저 “일하다가 접시 깨는 것은 용인하겠다. 
일하지 않아서 접시에 먼지가 끼거나 
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 
적극행정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라며 
“열심히 일해서 접시를 닦고 그 과정에서 
금이 가거나 깨지더라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보호하고 격려하고 
장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버리기 행정’은 혁신행정을 뜻하는 말로 
김 지사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우리 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 돌아봤으면 좋겠다”며 
“불필요한 일, 불필요한 절차와 
관행을 없애는 데 경기도가 앞장섰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고 
모든 답도 현장에 있다. 
보고서와 탁상행정을 없애는 데 
저부터 솔선하겠다”며 “유세기간 중 
현장에 있는 평범한 이웃들을 
많이 만나면서 많은 걸 깨달았다. 
앞으로 우리 행정이 현장이 우선되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낮은 자세로 갔으면 한다”고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행정1부지사, 행정2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장‧사업소장‧자치경찰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자료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각 실국장들은 이날 칸막이 행정, 
경기북도 설치, 현장 행정에 대한 
공감 등을 언급하며 
도지사와의 소통행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권위주의를 지양하고 
수평적 의사소통을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다른 의견이나 
새로운 제안이 있으면 편하게 얘기해달라”며 
“일사불란하게 수직적으로 일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결정된 정책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의사결정 단계나 방향을 잡는 데 있어서
격의 없는 토론을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사 전문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사 전문

문의(담당부서) : 보도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2733    
2022.07.04  16:34:44

[참고]
(인수위 보도자료) 경기도인수위, 
2022년 6월 30일 ‘인수위 종합보고회’ 개최 … 
3개 비전.406개 공약 등 경기도정 비전 제시는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 
3대 기득권 깨기부터 출발하겠습니다.

2022년 7월 1일은 
도지사 취임 첫날이었습니다.

취임식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고 
하루종일 폭우피해 점검 및 
복구대책과 함께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종 재난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저는 경기지사에 출마하면서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미래대비, 민생안정, 평화공존, 
균형발전, 정치교체. 이 다섯 가지 변화를 
경기도에서 먼저 시작하고 
성공시키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인수위원회 활동을 종합하여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3대 목표 아래 세워진 
'3대 비전, 11대 전략, 120대 정책 과제'를 
취임 전날 도민들께 제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함께 그리는 경기의 미래 모습은 
결국 대한민국의 ‘기회수도’가 
되는 것입니다.

경제수도, 행정수도, 교육수도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기회수도’는 처음 들으셨을 겁니다. 

우리 삶의 모든 문제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경기도가 ‘기회수도’가 되면 
경제, 교육, 복지, 문화, 행정 등
모든 부문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일할 기회, 장사할 기회, 
기업할 기회, 공부할 기회, 사랑할 기회, 
결혼할 기회가 넘쳐날 것입니다.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에서 
기회가 넘쳐나는 변화가 일어날 때 
미래와 번영을 향한 그 변화의 바람이 
대한민국 전체로 휘몰아칠 것입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그러나 이러한 대한민국 ‘기회수도’는 
그냥 구호나 장밋빛 청사진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기회는 기득권의 반대말입니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는 
기득권을 내려놓을 때만 가능합니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기회수도’로 
만드는 일은 저와 도청 공직자의 
기득권 깨기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도지사의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겠습니다.

저부터 솔선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도지사 관사에 들어가지 않고 
도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외 행사를 제외하고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등 직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재난 등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 
근무시간 외 보고나 지시는 
최소화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규제 카르텔 깨기가 필요합니다. 
많은 행정처리가 이미 시장에 진입해 있는 
기업이나 집단에게 유리하게 진행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틀이 쌓이고 쌓여 
새로운 진입을 막는 규제가 됩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야 할 
규제개혁도 있지만, 
경기도가 맡고 있는 각종 인허가, 
승인 등의 과정에도 불필요한 규제가 
있습니다.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도전하는 
청년들의 시장진입을 막거나 
불공정 거래를 조장하는 각종 조례, 
관행, 보신주의 등을 없애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료 기득권 깨기가 
필요합니다.
내일 할 일을 오늘 하는 직원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하여 
무사안일주의를 없애야 합니다.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끼는 것보다 일하다 
접시를 깨는 것이 용인되는 
적극 행정을 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일과 절차, 관행을 없애고 
버립시다.

조직 보신주의도 타파해야 합니다. 
융복합 시대에는 없어지는 일도, 
새로 생겨나는 일도 많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필요한 조직은 
늘리고 일이 없어지는 조직은 줄여서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기회수도’ 경기를 만드는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설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더 절박하고 더 간절합니다. 
어려운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하더라도 
결코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도민의 뜻을 경기도정의 나침반으로 
삼겠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많은 도민 여러분께서 삶의 현장 
구석구석에서 도지사를 더 자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초월해 언제든지 
누구와도 만날 것입니다. 
경기도의회뿐만이 아니라 
중앙부처 장관, 국회를 설득하고 
또 설득하겠습니다. 
나라 안팎 어디라도 찾아갈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대한민국 ‘기회수도’ 경기, 
이제 출발합니다. 
위대하신 도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기도를 ‘기회수도’로 만들기 위해 
경기도 구석구석을 땀으로 적신 
도지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7월 4일 
경기도지사 김동연

민선8기 화성시,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디자인 확정

민선8기 화성시,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디자인 확정
○ 정조대왕 한글체 활용해 
   시정구호 디자인 확정 
○ 균형, 기회, 혁신 3대 중점 가치 담아내 

        화성시        등록일    2022-07-05

[참고]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인구 100만을 넘어
 200만 화성시대의 비전 제시할 것”은

 
화성시가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 디자인은 활자 중심의 
기본형과 이미지 중심의 활용형 
두 가지로 제작됐다. 

기본형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혁신 사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정조대왕 한글서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화성시의 가치와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활용형은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높여줄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균형, 기회, 혁신의 3대 가치가 담긴 
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 특례시 기준인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조대왕 전용서체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