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요일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국가재정으로 운영된다. - “평택시는 친수공간 확보, 2종항만배후단지 개발에 집중” -

평택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국가재정으로 운영된다.
- 현재의 국제여객터미널은 
  예외적으로 평택시가 관리
- 신국제여객터미널은 
  건립부터 국가재정 투입해 조성
- “평택시는 친수공간 확보, 
  2종항만배후단지 개발에 집중”

등록일 : 2024. 7. 3.
항만수산과 : 031-8024-8950
항만협력팀 : 031-8024-8970
담당자 : 031-8024-8972

[참고]
경기경제청,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총회 개최. 
‘환서해권 글로벌 첨단산업단지’를 향해 
힘 모으기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소송 종결 및 개발 가시화에 따라 
   발전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는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 개최는

평택시-지역 국회의원-항만기관장,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 개최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발품행정은

올해 말 준공되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을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하는 것과 관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친수공간 확보와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00년대 초 한·중 카페리 항로개설 
합의 이후 추진됐다. 
당시 평택시는 해수부에 건의해 
국가재정으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항만기본계획 미반영 등의 이유로 
평택시가 직접 건립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관리·운영은 
중앙정부가 담당하지만,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 허가 조건에 따라 
기초지자체인 평택시가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관리·운영을 
맡고 있다.

하지만 국가재정이 투입돼 
조성되고 있는 평택항 신여객터미널은 
정상적으로 국가기관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운영한다. 
향후 신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국가재정으로 터미널 운영과 
서비스를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용역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지역 일부에서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권을 
타지역에 빼앗겼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시는 평택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는 
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사업자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실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 용역 
입찰 공고문을 보면 용역업체는 
△여객터미널 운영 경험이 있는 법인 
△위생관리용역업자 
△중소기업 확인서를 소지한 사업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번에 용역업체로 선정된 
업체명이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인 점도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인천항만공사(IPA)와 무관한 
독립된 항만관리법인이며, 해당 업체는 
지역의 정서를 감안해 법인명 교체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공업지원항에 불과했던 평택항이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CIQ(세관, 
입국심사, 검역) 기관 상주 체계 
구축을 통해 종합무역항으로 발전한 것은 
평택시의 오랜 노력 덕분이었다”면서 
“평택시가 초석을 다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제 국가 운영으로 더욱 발전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평택시는 
친수공간 확보, 
2종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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