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8일 토요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혁신도시에 신청사 착공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혁신도시에 신청사 착공

- 2015년 10월 준공…
  재난안전기술의 메카로

                                   투자유치지원과,건축디자인과 등록일: 2014-03-05 11:00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이
울산우정 혁신도시에서 신청사를 착공했다.
5일(수) 15시에 개최된 착공식에는
이경옥 안행부 2차관, 박맹우 울산 광역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일반 연구동 외에 대규모
재난 현상을 실물규모로 구현할
‘자연재해실험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예방시스템 연구를 위한
‘국가방재위성센터’등을 포함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부지면적 33,800㎡,
건축연면적 12,078㎡)로 649억 원을
투자하여 건축되고 2015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이전인원은 106명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자율비행로봇(UAV*)을
활용한 재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조사 측정 기술도입과 관련, 자율비행로봇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진행됐다.
* UAV: Unmanned Aeiral Vehicle(무인항공기)

특히 , 이벤트에서 선보인 자율비행로봇을
활용한 재난현장 측정기술은 현장 접근이
어려운 비근 재난지역의 상황을
실시간 감시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도입 개발되는 것으로, 앞으로
자율비행로봇(UAV)과 인공위성,
지상로봇, 그리고 작년에 선보인
실시간 재난안전정보시스템인
‘스마트빅보드(SBB*)’까지 활용한
<재난 사고현장 정보표출 통합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입이 어려운 재난현장 상황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 SBB(Smart Big Board): 재난위험우려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재난상황을
  총체적 으로 감시하는 시스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 국민공감형,
실증실천형의 연구에 더 큰 투자와
연구역량을 높임으로써 안전사회
구현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운광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은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에 청사가
설립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울산의
산업기술과 재난안전 연구기술의 접목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 재난안전 기술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5만㎡ 면적에
총 9개 기관 3,041명이 이전 하며,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0,225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2. 25(화) 울산광역시,
중구청, 교육청, 이전기관, 사업시행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정주여건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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