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3일 일요일

평택시, 코로나19 확산예방, 시민의 생활속 힐링공간과 도시숲 등 여가공간 조성박차

평택시, 코로나19 확산예방, 

시민의 생활속 힐링공간과 도시숲 등 

여가공간 조성박차


보도일시-2020. 9. 9. 배포 즉시

담당부서-공원과

담 당 자-강경기 (031-8024-423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을 위한 도시의 자연환경 및 

경관 보호와 시민의 건전한 

여가·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종횡무진 행진을 하고 있다.


평택시는 도시와 숲의 

어울林 평택, 자연과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공원복지 실현을 위해 

시민이 체험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공원별 분재, 수국공원 등 주제가 있는 

테마공원을 집중 조성해 나가고,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문화적 다양성 공존과 차별성을 확보하는 

내‧외국인과의 문화교류 활성화가 가능한 

인적‧문화적 인프라를 충분히 고려하는 

공원이 되도록 추진계획이다.


특히, 평택시장은 

지난 8일 입주민이 쾌적하고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해 

다채로운 조경설계를 도입하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세교동 D 아파트 시민생활속의 

힐링 공간을 찾아,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은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 소음 방지, 

이산화탄소 흡수 및 산소 공급, 

도시열섬 방지 등의 효과를 

입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아파트 조경관계자에게 당부하고,


평택시에서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모델링이 될 수 있도록 

'힐링문화단지' 의 조경설계 등 

명품아파트 우수성을 홍보 해 나가면서, 

아파트의 뛰어난 조경기술을 

도시공원에 접목시키고 우수 단지에 대한 

평가대책을 마련 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풍정원 등 주요 도시공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공원출입시 마스크착용 의무 등 

‘생활 속 거리두기’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아파트 첫 금연아파트 지정

송탄보건소, 

고덕신도시 첫 금연아파트 지정


보도일시-2020. 9. 9. 배포 즉시

담당부서-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담 당 자-김정희 (031-8024-7261)



[참고]

평택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공고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9/blog-post_91.html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9월 7일 고덕신도시 첫 금연아파트로 

자연앤자이 아파트를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입주 세대 중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지정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만들기로 

의견을 모아 입주민 52%의 찬성에 따라 

주민 동의서 검토 및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과 회의를 거쳐 

금연아파트 지정을 결정했다.


2020년 9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쳐 

2020년 12월 7일부터는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자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금연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시기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금연문화 조성하여 

간접흡연, 층간 흡연문제가 

감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주민들과 

흡연의 폐해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대하여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미지파크뷰 아파트를 동탄역 센트럴 예미지 아파트로 공동주택명 변경에 따른 주민등록 최고 공고

예미지파크뷰 아파트를 

동탄역 센트럴 예미지 아파트로 

공동주택명 변경에 따른 주민등록 최고 공고


1.「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제18조(건축물대장의 표시사항 변경) 

규정에 따라 건축물 대장상의 공동주택명이 

‘예미지 파크뷰 ’에서 

‘동탄역 센트럴 예미지’로 변경되어, 


2.「주민등록법」 제20조 제2항(사실조사와 

직권조치)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

(최고와 공고)의 규정에 의거 

해당 세대에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촉구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공고하고자 합니다.





화성시 주간시정소식(2020.9.14.~9.20.)

화성시 주간시정소식(2020.9.14.~9.20.)



민간임대주택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 등록임대주택 부기등기 의무화, 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자체 관리권한 강화...,

민간임대주택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2020년 10월 12일까지

- 등록임대 부기등기 의무화(2020.12.10) 따른

  표기사항·절차 규정

-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시

  적용 주택가격 기준에 ‘공시가격’활용 가능

- 임대보증금 보호 위한

  임대사업자 직권말소 요건 구체화


담당부서 : 민간임대정책과

등록일 : 2020-09-01 11:00


[참고]

청년·신혼부부에 시세 70~85%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 민간임대주택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8/04/7085.html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6월 9일과 8월 18일에 개정·공포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밖의 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한

 「민간임대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20년 9월 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등록임대 관리강화방안(2019.1.9),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2019.12.16) 및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2020.7.10) 후속으로, 


등록임대주택 부기등기 의무화

(2020.6.9. 공포, 2020.12.10. 시행), 

등록임대 제도개편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자체 관리권한 강화

(2020.8.18. 공포 즉시 시행, 

일부 2020.12.10. 시행) 관련 사항이 

포함되었다.











2020년 7월 주택인허가 현황 - 2020년 7월 주택건설실적 -

2020년 7월 주택인허가 현황 

- 2020년 7월 주택건설실적 

- 2020년 7월 주택 인.허가 4.0만 호, 

 착공 6.0만 호, 분양 5.9만 호, 준공 5.8만 호


담당부서 : 주택정책과

등록일 : 2020-08-30 11:00


[참고]

2020년 5월 주택인허가 현황 

- 2020년 5월 주택건설실적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7/2020-4-2020-4.html


[ 1. 인허가 실적 ]

* 전체주택 대상


(종합) 2020년 7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0,178호로 

전년동월(27,574호) 대비 

45.7% 크게 증가하였으며, 

서울은 4,425호로 

전년동월 대비 17.6% 증가


[ 2. 착공 실적 ]

* 전체주택 대상


(종합) 2020년 7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60,068호로 

전년동월(32,711호) 대비 83.6% 증가


[ 3. 분양 실적 ]

* 공동주택 대상(주택법상 입주자모집 승인)


(종합) 2020년 7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58,866호로 

전년동월(22,810호) 대비 158.1% 증가


[ 4. 준공 실적 ]

* 전체주택 대상


(종합) 7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7,663호로 

전년동월(40,446호) 대비 

42.6% 증가하였으며, 

서울은 6,980호로 

전년동월 대비 35.6% 증가












자동차 등록현황 - 2020년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는 2,400만대 돌파 -

우리 국민 2.1명당 자동차 1대 보유, 

2020년 상반기 자동차 등록대수는 

2,400만 대(2,402만 대) 돌파

- 2019년 상반기 2,300만 대→

  2020년 상반기 2,402만대로 증가율 1.4배

- 친환경차 지속 증가세 … 

  2015년(0.9%)→2018년(1.9%)→

  2020년6월(2.9%),  

  수소차는 2018년 말 대비 8.6배 증가

- 중고차 거래건수 상반기 190만 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


담당부서 : 자동차운영보험과

등록일 : 2020-08-24 11:00


[참고]

2014년(올해) 하반기 

자동차 등록대수 2천만대 돌파 예상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14/04/2014-2.html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2018년 말 자동차 등록대수가 

2,300만 대를 기록한 이후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2,400만 대(

24,023,083대, 이륜자동차 226만 대 제외)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1.2명), 일본(1.7명), 

독일(1.6명)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자동차 등록현황

수입차 등록현황
연료종류별 자동차 등록현황




“내 집에 내가 못들어 간다” 전세끼고 산 새주인의 절규...보도 관련

[설명] 주택매매 시 

임차인 잔여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것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일관된 원칙입니다.


담당부서 : 주택정책과

등록일 : 2020-09-11 14:12


[참고]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집 

발간.배포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8/blog-post_50.html



[ 관련 보도내용(2020.9.11) ]


◈ “내 집에 내가 못들어 간다” 

   전세끼고 산 새주인의 절규(조선일보)

‘세입자 동의’ 없으면 집 팔기 힘들다

 (머니투데이) 등



임차인이 거주중인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임차인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일관된 원칙입니다.


개정 전 주택임대차보호법 하에서도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남아있는 경우 

주택매도를 이유로 

임차인을 내보낼 수 없었으며, 

새로운 집주인이 

매수한 주택에 입주를 원하는 경우 

임차인의 잔여 거주기간을 

모두 보장하고 난 이후에야 

매수한 주택에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으로 

보장해주어야 하는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최대 4년으로 늘어난 것일 뿐, 

임차인이 거주중인 주택을 

매도하는 것과 관련하여 

본질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임차인의 주거권 강화를 위한 

개정 법의 취지와 계약갱신요구권의 

법적성격을 고려할 때, 

실거주를 이유로 한 갱신거절 가능 여부는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 당시의 

임대인을 기준으로 판단해야합니다.


따라서, 

➊매수인이 임차주택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후에 

임차인이 갱신요구를 한 경우에는 

매수인이 임대인의 지위에서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거절이 가능하나, 

➋임차인이 갱신거절사유가 없는 

기존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한 후 소유권을 이전받은 매수인은 

본인의 실거주를 이유로 

갱신거절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계약갱신청구권 제도 도입의 취지가 

임차인이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을 

안정적으로 연장하여 

임차인의 주거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 기반한 것입니다.


다만, 정부는 집주인이 

자신의 주택을 매도하거나 

실거주 목적의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거래상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법 제6조의3 제1항은 

제1호부터 제8호까지 각각의 

갱신거절사유를 정하고 있는 외에 

개별 사안의 구체적 사정을 

고려할 수 있도록, 

제9호에 “그 밖에 임차인이 

임차인으로서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하거나 

임대차를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갱신거절 사유로 정하고 있는 바, 

임차인이 계약갱신요구권을 취득하여 

행사할 수 있음에도 계약 만료일에 

퇴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임대인이 제3자와 실거주를 위한 

새로운 계약 관계를 맺은 경우 등


임대차 종료와 관련한 

당사자 간 논의 경과 및 

제3자와의 새로운 계약체결 여부 등 

제반사정을 고려해 볼 때, 

계약갱신이 부당하다고 볼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인정될 수 있는 경우에는 

임대인에게 정당한 갱신거절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20년 9월 3일 도로공사-19개 민자법인 통합 교통관제 업무협약 체결

재정-민자고속도로 교통관제 통합…

안전.효율 높인다

- 2020년 9월 3일 도로공사-19개 민자법인 

  통합 교통관제 업무협약 체결

- 영상·소통정보, 문자정보 등 

  교통정보 상호 연계 적극 협력하기로

- 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 도모 기대


담당부서 : 도로투자지원과

등록일 : 2020-09-03 11:00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 및 

19개 민자  고속도로 법인(이하 민자법인)은 

2020년 9월 3일(목)에 「고속도로 통합교통

관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나선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2일차인 9월 11일 ‘제2회 경기도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 개최

“기본소득, 이제는 실험을 넘어 

정책으로 구체화해야”

○ 9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박람회 홈페이지 온라인 생중계

○ 국내외 경제학자, 기본소득 활동가,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 한자리에

○ 기본소득 사례, 재원조달 전략, 지역화폐 등

   5개 세션에 나눠 각국 전문가 토론


문의(담당부서) : 비전전략담당관  

연락처 : 031-8008-2603    2020.09.11  14:00:00


[참고]

2020년 9월 10일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공식 출범선언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9/2020-9-10-2020.html


경기도,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최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04/2019_22.html


경기도민 70%이상,

“기본소득 도입 필요, 

추가세금도 납부하겠다”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11/70.html



전 세계 기본소득 전문가들이 

기본소득은 미래를 위한 최적의 모델이며, 

이제는 실험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서는 2일차인 

2020년 9월 11일 전 세계 11개국, 

27명의 석학이 모인 가운데 

‘제2회 경기도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 

기본소득으로!’를 주제로 발표는 물론 

토론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8시가 넘는 시간까지 

기본소득 박람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 중계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기본소득으로 가는 디딤돌: 

  지방정부(경기도) 모형 사례 

▲기본소득 재원조달 전략 

▲현대자본주의, 삶의 질, 기본소득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역경제 살리기 

▲복지국가 위기와 기본소득 

5개 세션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별소득보장과 기본소득의 효과 비교분석,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살리기 효과 등 

기본소득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논의를 진행했다. 


컨퍼런스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제1세션에서는 

에듀아르도 수플리시(Eduardo Suplicy) 

전 브라질 연방 상원의원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명예공동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이 

‘기본소득으로 가는 디딤돌: 지방정부

(경기도) 모형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 수석은 

“2020년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에서 

경기도가 가장 먼저 제안하고 실천한 

‘재난기본소득’은 명확한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보여주었다”며 

“국민들의 기본소득에 대한 인식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했고 

소극적이던 정치권은 태도를 바꾸었다. 

경기도가 쏘아올린 기본소득의 화살이 

이제 대한민국 핵심 아젠다로 

향해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닌 

경제 정책이며 ‘내 삶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미래 설계도’”라며 “경기도 기본소득은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싶은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제2세션의 주제는 

국내에서도 뜨거운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 

기본소득 재원조달 전략이었다.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이 

“토지에서 발생하는 불로소득을 환수해 

나눠주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불평등 해소와 토지투기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주장하자 

유영성 경기연구원 기본소득연구단장은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사회 구성원 전체의 정당한 권리를 회복시켜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자본주의 시장경쟁체제를 굳건하게 

해줄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에 대해 이노우에 도모히로(Tomohiro Inoue) 

일본 고마자와대학교 교수는 

“기본소득의 모든 재원을 

세금으로 충당할 필요 없이 

적자 채권을 발행하거나 

이를 민간은행 및 중앙은행에 

매각할 수도 있다”며 

“이러한 정책의 단점은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만 

미국, 일본 및 한국과 같은 국가들에서 

인플레이션율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정부 지출을 확대해 인플레이션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대 자본주의, 삶의 질, 

기본소득을 주제로 열린 제3세션에서 

말콤 토리(Malcolm Torry)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단장은 

“문제는 기본소득 도입이 아니라 

어떤 기본소득을 도입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인 

자본 또는 부의 소유 편중으로 인한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소득을 시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기본소득, 지역화폐, 

지역경제 살리기를 주제로 진행된 

제4세션에서는 

수사나 마틴 벨몬테(Susana Martin Belmonte) 

전(前) 스페인 Rec 수석 경제학자가 

“바르셀로나의 암호화폐이자 

지역화폐인 REC(Real Economy Currency) 

도입 첫 해 지역 승수효과가 54%나 

상승했다”면서 “지역화폐는 

효과적인 지불 수단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강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제1회 기본소득박람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던 애니 밀러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이 

좌장으로 나선 마지막 세션에서는 

‘복지국가 위기와 기본소득’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승윤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부교수는 

“기술변화에 따라 복지국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기본소득 논의는 더 확대되고 

이제는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본격적으로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서정희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부교수 역시 

“기본소득은 이제 실험이 아니라 

제한적 범위에서라도 정책으로 

구현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기본소득에 관한 세계최대 규모의 정책축제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은 

오프라인 행사장을 찾을 필요 없이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와 

경기도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관련 콘텐츠를 즐겼다.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람회 주제영상과, 

사회 각 계층의 축하·응원메시지, 

랜선 콘서트, 기본소득·지역화폐 토크쇼와 

뮤지컬 갈라 영상까지 

다양한 형식의 영상으로 

기본소득 정책의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물론 

서울·부산·인천·울산·강원·충남·전북·

경남지역 4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선언식’이 열려 

기본소득과 보편복지 정책의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박람회 중 

최초로 3D 가상전시관으로 

기본소득 온라인 전시관을 구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1인칭 시점으로 

실제와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