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3일 토요일

평택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공사 착공식 개최

평택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공사 
착공식 개최
- 오랜 추억 담긴 평택역,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 7월 12일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착공식
- 휴식‧문화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
- 원도심과 연계돼 지역 활성화 기대

등록일 : 2024. 7. 12.
도시철도과 : 031-8024-3970
철도환승사업팀 : 031-8024-3971
담당자 : 031-8024-3972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평택역의 변신이 시작됐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2일 착공식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이하 
평택역 광장)’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택역 광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돼 왔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시민 공론화와 
국제설계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평택역 광장의 청사진이 마련됐으며, 
여러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이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평택역의 새로운 역사에 함께했다.




향후 조성되는 평택역 광장은 
총 80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민의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광장 하부에는 총 203면의 주차장과 
주변 상권과 연결되는 지하 보행로가 
설치된다.

평택시는 광장 조성을 통해 
평택역 인근 구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광장 하부 지하 보행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휴식과 문화행사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보행 특화 
거리(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역은 수많은 시민의 
추억이 오랫동안 축적된 공간이며, 
앞으로도 더 사람들이 평택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평택역이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자 
평택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평택역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역 유동 인구가 
1일 평균 3만 명 이상인 점을 유의해 
안전한 공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스마트 안전장비 등이 도입될 전망이다.


경기도,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

경기도,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
○ 김성중 부지사, 7월 11일 
    고양시 K-컬처밸리 사업부지 현장 방문
-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 
  고양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찾아
○ 김성중 부지사, “K-컬처밸리 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는 경기도 입장에는 
   변화 없어. 지금 누구 탓을 할 문제는 
   아냐” 강조

문의(담당부서) : 콘텐츠산업과  
연락처 : 031-8008-4543    
2024.07.11  17:07:34

[참고]
(기자회견문) 
K-컬처밸리 사업 관련 기자회견문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해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7월 1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 K-컬처밸리 사업 부지를 찾아 
“K-컬처밸리 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경기북부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경기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누구 탓을 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지금의 문제는 
첫 삽을 뜬 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사 진척률이 3%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이 
확실히 담보돼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 계속 간다는 건 
너무나 불확실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입장”이라며 
“지금처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걸 
알면서도 협약 해제 결정을 내린 이유는 
결국 '컬처밸리 사업의 책임 있는 추진' 
이것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영개발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도 사업에 참여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라면서 
“제가 이 현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부분 때문이다”라며 
“지역주민과 도민이 원하는 것은 
k-컬쳐밸리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다. 
이제 우리 도가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한 
대안들을 신속하게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종국 도시재생추진단장,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관광혁신본부장, 
최영수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 
표대영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 등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 소속 관계자들과 
고양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관계자들과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책을 고민하기 위해 현장 방문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9일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 
TF’를 구성하고 현재 지정 추진 중인 
고양시 일원의 경제자유구역을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해 
공영개발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과는 별개로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동환 고양시장, 박원석 행정1부시장, 
이정화 행정2부시장을 만나 
K-컬처밸리 사업협약 해제 경위와 
현재 추진 중인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