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6일 수요일

(대변인 브리핑) 김동연,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 -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투자,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기후경제부 신설 -

(대변인 브리핑) 
김동연,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선포
-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투자
-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
- 기후경제부 신설

담당부서 : 언론협력담당관
연락처 : 031-8008-2714
등록일 : 2025.02.26  13:12:11

[참고]
전국 최초 
‘경기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 제정. 
기후테크 선도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주 위성센터에서 
기후경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김 지사의 비전은 오늘 발표한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에 담겼습니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는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라고 진단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실패하면 
매년 성장률이 0.3%p씩 떨어지고 
2100년에는 GDP가 21% 줄어들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보고서를 인용했습니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은 
그간 “‘기후 내란’ 상태였다”고 
김 지사는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은 OECD 최하위, 
기후위기대응 수준도 전 세계 최하위권인 
윤석열 정부의 기후대응 역주행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퀀텀점프’가 필요할 때”라고 
김 지사는 강조했습니다. 

“지난 2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면서 
기술 진보와 기후위기에 대해 
세계지도자들이 얼마나 머리를 맞대고 
치열한 토론을 하고 있는지를 목도하고 
직접 참여도 했다. 
세계는 기후위기 대응을 경제와 
산업의 뉴노멀로 삼고 치열한 고민과 
실천경쟁에 나서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세, RE100 등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더 이상 뒤쳐져선 안된다. 
이제는 기후경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대전환해야할 때”라고 퀀텀점프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퀀텀점프란 : 물리학에서 
  양자도약을 의미하는 말.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실적 호전되는 현상.


기후경제 비전 발표 
김 지사는 ‘기후경제’를 
“대한민국 경제의 새이름”이라고 규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3대전략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첫째.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이상 
투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국민 기후펀드 100조 원 조성 

-기후채권 발행과 공공금융기관 출자로
  100조 원 조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용 
 기후보증 100조원 조성(담보능력 없는 
 기후산업기업용,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재원 확충해 마련) 

-민자유치 100조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 등입니다. 

400조 원 중 앞의 200조 원은 재생에너지, 
기후테크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하고 철강,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의 
공정 전반을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것이 김 지사의 제안입니다. 
민자유치는 도로, 항만, 건설 등에 활용되는 
BTL방식을 제시했습니다. 

둘째. 석탄발전소의 전면 폐지입니다. 

석탄발전소를 폐지하지 않을 경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시점은 2040년까지입니다. 
이와 함께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늘려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동시에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소연료전지 등 혁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송전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앞당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탄소세의 단계적 도입 및 
탄소세 도입으로 확보되는 세수는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제안도 했습니다. 

셋째. 기후경제부 신설로 
강력한 기후경제 콘트롤타워 구축입니다. 

이상의 전략을 실천할 거버넌스의 
수립을 위한 것입니다. 
통합적인 기후 대응과 산업 전환을 
이루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으론 ‘기후투자공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투자하고,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RE100기업과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하자고도 했습니다. 
‘기후복지법’을 제정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상의 기후경제 대전환 
3대전략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 지사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머뭇거릴 이유도 없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경기도가 그 증거”라며 
“경기도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김 지사의 말대로 경기도는 
그간 중앙정부와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전용 앱(App)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2월 14일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했고, 
전도민 기후보험 가입을 통한 
포용적 기후복지 실현, 
지방정부 최초의 기후위성과 
기후플랫폼 구축을 통한 
과학적 기후정책, 재생e기후펀드를 통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열린 여주 위성센터는 
국내 첫 달탐사선인 ‘다누리’와의 
심우주 통신 및 관제를 맡고 있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김 지사는 기후경제 대전환 3대전략 발표 후 
한화시스템(우주산업기술기업), 
루미르(한국최초 달 탐사선 개발 참여), 
레인버드 지오(이화여대 교수와 
학생들이 창업한 기후테크기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및 
한국항공대학생 등과 기후경제 및 
위성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에선 기후위성과 관련해 
“경기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솔루션이 되어 
많은 지자체에 적용될 것”, 
“중앙정부가 하지 못하는 일을 
경기도가 견인하고 있어 매우 존경스럽다”,
“(기후위성은)참 좋은 계획”이라는 말 등이 
나왔습니다.







지역에 활력을… 개발제한구역 규제 혁신을 위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 선정

지역에 활력을… 
개발제한구역 규제 혁신을 위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 선정
-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2024.2)
  후속조치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
  본격 착수
-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광범위한 균형발전 효과 기대

담당부서 : 녹색도시과
등록일 : 2025-02-25 11:50

[참고]
2050 탄소중립 실현, 
‘제3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2025~2029)’ 고시는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2025년 2월 25일(화) 개발제한구역(이하, 
‘GB’)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선정된 사업은 
부동산 투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상거래 등을 지자체와 함께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ㅇ관계기관 협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GB 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ㅇ이들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경우,
  총 사업비 약 27조 8천억원이 투입됨에 따라
  약 124조 5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38만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상당한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지자체가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제시한 수치로,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변동 가능

□한편, 금번 선정에 따른 해제의 경제적 효과, 
지자체의 전략사업 추가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추후 2차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 “경로당에서 치매검진 받으세요~”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 “경로당에서 치매검진 받으세요~” 

등록일 : 2025. 2. 25.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 
                031-8024-8600
만성질환팀 : 031-8024-8640
담당자 : 031-8024-8642

[참고]
평택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연중 추진, 
치매 조기검진 생활터로 찾아갑니다.는

평택시,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화 예방 위한 ‘치매조기검진’ 
연중 시행은

평택시 치매어르신들과 치매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Plus』교육 실시는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중보건지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과 
지필 문항 이루어져 있으며 
검사항목은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등 
총 13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군은 인지강화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관내 협약병원을 통한 정밀검사를 통해 
확진이 가능하며 치매진단·감별검사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치매진단자 대상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조호물품(기저귀 등)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 예방 사업(지문등록,인식표) 등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가족 대상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힐링프로그램 
▲가족돌봄부담분석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적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활성화해 
치매 걱정 없는 평택시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중보건지소 치매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전화(031-8024-8658)로 하면 된다.


평택시, 미분양 주택 현황 및 대응 방안 발표 - “악성 미분양 없다… 2025년 하반기 해소 전망” -

평택시, 
미분양 주택 현황 및 대응 방안 발표 
- “악성 미분양 없다… 
  2025년 하반기 해소 전망” 

등록일 : 2025. 2. 25.
주택과 : 031-8024-4070
주택팀 : 031-8024-4170
담당자 : 031-8024-4174


평택시는 2월 2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최근 미분양 주택 현황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현재 미분양 상황이 
지나치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미분양 세대수가 증가한 것은 
2024년 4분기에 6개 단지에서 
약 5,900세대가 한꺼번에 분양되면서 
일시적인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며, 
“정부에서 우려하는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 세대는 
현재까지 없으며,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평택시는 
지속적인 주택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분양률을 유지하고 있다. 



서부지역 화양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13개 공동주택 단지 중 10개 단지가 
분양을 해 약 83%의 분양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분양을 시작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도 
6개 단지가 분양돼 약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정부가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지역 건설 경기 보완 방안’에서 
수도권과 지방 주택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추진 배경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택의 경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일시적인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며, 
“2024년 월 평균 570세대의 분양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2025년 하반기에는 상당수 미분양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시는 미분양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 시 중앙정부와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안정적인 분양 환경을 유지하겠다”며,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미분양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