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8일 수요일

평택시, 2035년 평택도시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 개최

평택시,
2035년 평택도시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 개최
- 2035년 평택시의 미래,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설계한다.

                평택시             등록일   2017-01-17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035년 평택시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도시기본계획은 2014년 재수립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의 목표연도 도래와
급변하는 여건변화 및 미래상을 반영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계획 초기부터 주민간담회 및
설문조사 실시, 시민계획단 운영 등을 통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시민계획단에서 제시한 미래상을 반영하여
“문화, 경제, 자연이 조화로운 시민의 도시 평택”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산업도시, 군사도시의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역사와 문화가 있는
시민 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계획에 반영했다.

공간구조 역시 눈에 띄는 계획이다.
당초 3개 시‧군의 통합으로 1도심 3부도심으로 설정된
공간구조에 대하여 1도심 1부도심으로 재편,
고덕신고시와 남평택 지역을 중심으로 1도심을 구상하고
안중지역에 강력한 1부도심을 설정함으로써
환황해권 시대를 대비하도록 했다.

이 밖에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지역불균형 해소와
자족기능강화를 위한 5대 핵심이슈, 18대 추진전략,
58대 실천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실행력이 강화된
도시기본계획이 수립 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2035년 평택도시기본계획은
평택시 최상위 공간계획으로써 개발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정책계획으로 그 위상과
가치를 갖고 있다”라며 “공청회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승인권자인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 올해 안에 최종 확정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회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하는데
그 의미가 있는 만큼 “평택시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의 활동보고와 해단식,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의 공연 등을
함께 구성하여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도시계획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상한 점이 시민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평택시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하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