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경기도, 전국 최초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경기도, 전국 최초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 27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전국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 가능한

  전용 헬기 도입 … 예산 51억원 편성
- 야간비행 운항지침, 소방시스템 연계,

  자원통합운영 통한 ‘골든아워 확보’
○ 야간비행과 기내 응급처치,

    가벼운 수술까지 가능한 ‘중형’으로 도입
○ 이재명 “사람 죽고 사는 문제 …

    환자에게 가장 빠른 코스로 가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이국종 “새로운 패러다임 만들 것 …

    선진국과 같은 선진 항공의료체계를 구축 기대”

문의(담당부서) : 보건정책과
연락처 : 031-8008-4780  |  2018.11.27 오후 4:18:43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도입하고,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감한 정책 추진으로
열악한 응급 의료체계의 현실에 대해
고충을 토로해 온 이국종 교수(경기남부권
역외상센터소장)의 어깨가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는
27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을 통한
도내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감소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협약식에서 이 교수는
“치료가 가능함에도 지연돼서 사망하는 경우를
예방사망률이라고 하는데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예방사망률이 5~10% 내외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0% 수준에 달한다”라며
“그러나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 등에도
민원 발생 때문에 헬기를 착륙시킬 수 없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
이에 이 지사는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에
그런 일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
민원 의식하지 말고 가장 빠른 코스로
다닐 수 있고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지시했다.
​
이 교수는 “이번 협약이 시발점이 돼서
선진국과 같은 선진 항공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경기도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이 교수는 이 지사에게
‘함께 긴급 출동을 해보자’는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오히려 도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현장에 방해가 될 것 같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이날 협약식은 유튜브 등 SNS로 생중계 됐고,
동시접속자수 2,290 뷰를 돌파하며
실시간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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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업무 협약으로
도에는 24시간 상시운영이 가능한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19년 본 예산에
51억원(국비 70%·도비 30%)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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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확보한 예산
51억원에는 헬기 임대료와 보험료,
인건비(항공인력), 정비 및 유류비 등
헬기 운영전반에 필요한 제반비용이 포함됐다.
​
도는 야간비행에 필요한 운항지침을 제정하고
소방시스템과 연계한 헬기 이송체계 확립 등
헬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조속한 시일 내에 닥터헬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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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될
응급의료전용 중형헬기는 헬기 내에서
응급 처치와 가벼운 수술이 가능한 것은 물론
각종 구조장비까지 탑재할 수 있어 의료와
구조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도는 응급의료전용 중형 닥터헬기가 도입·운영되면
환자 발생 시 경기 전역 어디서든 1시간 이내
치료 제공이 가능한 여건이 마련돼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중증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의료진 소방헬기
탑승 실적을 보면 지난 2015년 50건, 2016년 87건,
지난해 172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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