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 금요일

"같은시세 아파트인데 현실화율 서로 달라...분당보다 재산세 더 나온 일산" 보도 관련

[해명] 일산과 분당 간
아파트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이 차이가 크다는 주장은
잘못된 방법을 적용한 명백한 오류입니다.
 
부서:부동산평가과    등록일:2019-07-19 15:30


2019년 7월17일 이데일리에서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주장을 인용하여 보도한
일산 서구와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통계적으로 잘못된 방법을 사용한
명백한 오류임을 알려드립니다.
​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해당지역 공시가격(분자)을
시세(분모)로 나눈 값으로,
이를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서는
분자·분모 모두 유형(아파트·연립·다세대 등),
표본 수 및 비교시점이 동일한 데이터를
똑같이 적용해야 합니다.
​
그런데, 김현아 의원이 주장하는
현실화율 통계는 3가지 측면(유형, 표본 수,
비교시점)에서 서로 상이한 데이터를 적용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
첫째, 분자(공시가격)는
아파트·연립·다세대를 포함한 전체 공동주택인 반면,
분모(시세)는 연립·다세대를 제외한
아파트만을 적용하여 분자와 분모 간
표본의 주택 유형이 다릅니다.
​
둘째, 분자(공시가격)는
공시대상 공동주택 전수(일산서구 8.9만호,
분당 13.1만호)인 반면,
분모(시세)는 월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에
사용되는 표본(일산·분당 각각 150여개,
아파트 전체의 0.1%대)만을 적용하여
표본 수가 다릅니다.
​
셋째, 분자(공시가격)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으로
2017년 한해 동안의 시세변동분이 반영된
데이터인 반면,
- 분모(시세)는 정확히어느 시점의 데이터인지
밝히고 있지 않으나
감정원 검토결과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 이후의 시세변동분이
추가로 반영된 2018년 특정 월의 데이터로 파악되어
비교시점도 서로 상이합니다.
​
국토교통부는 현실화율 추정 시
분자·분모 모두 2019년 1월 1일 공시대상
공동주택 전수(전국 1,339만호)를
기준으로 추정하였으며,
국토교통부가 추정한 일산 서구와
성남 분당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전국 평균(68.1%)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
참고로 분자·분모에 표본 유형은
아파트만 적용하고 표본 수와 비교시점도 일치시켜
일부 표본(일산·분당 각각 150여개)만 가지고
현실화율을 추정한 경우에도 일산과 분당 간
현실화율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
[ 관련 보도내용(이데일리, 7.17(수).) ]
같은시세 아파트인데 현실화율 서로 달라...
분당보다 재산세 더 나온 일산
- 김현아 의원실에 따르면
  일산-분당 간 현실화율 격차는 10%p 이상
- 일산서구 71.6%, 일산동구 65.8%, 덕양구 60.2%
- 성남분당구 60.0%, 수정구 58.3%, 중원구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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