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경기도, 토양오염실태 조사 결과 부적합률 9% 기록

경기도, 토양오염실태 조사 결과
부적합률 9% 기록

○ 7개월 동안 299개 지점 대상
    토양오염실태 조사 실시
○ 15개 시군 27개 지점, 토양오염기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 도, “고철보관지역 등에서 중
    금속 초과 많아 부적합률 증가” 설명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299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지의 9%에 해당하는 15개 시·군
27개 지점이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2월 초까지 7개월 여 동안 산업단지와
폐기물 재활용 지역, 사격장, 어린이놀이
관련 시설 등 도내 299개소 토양을 대상으로
납과 벤젠, 페놀 등 21개 오염물질 함유여부를
조사하고,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시군별로는 광주 5곳, 안산 4곳,
시흥 3곳 순으로 많이 나타났으며
이밖에 안양과 양주, 의왕이 2곳,
성남, 하남, 파주, 이천, 안성, 김포, 화성,
가평, 양평 등에서 1곳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
항목별 초과내역을 살펴보면
납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연 10건, TPH(석유계총탄화수소) 9건,
구리 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별로는 고철처리시설이
1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이 5곳,
교통관련시설지역과 사격장 등이
3곳으로 많았다.
​
이번 조사의 부적합률 9%는 경기도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시작한 2001년 이후
최고치라는 것이 도의 설명.
2011년의 부적합률은 2.16%,
2012년은 2.93%,
지난해는 3.45%를 기록했었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환경부가 올해 중점오염원 관리지역을
중금속 등이 많은 고철보관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적합률이 늘어났다.”면서
“전체 27개 초과 지점 중 고철보관지역이
10개소로 37%를 차지해 전체적인 부적합률
상승을 부추겼다.”라고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
실제로 고철보관지역은 전체 조사대상지
299개소 가운데 23.1%인 69개소를 차지했다.
연구원은 이어 “사격장의 경우 조사대상
4개소 중 3개소(75%)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1월까지
도와 각 시·군, 환경부에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각 지점에 대한 정밀조사 및 정화조치
명령을 내리게 된다.  
담당자  송일석(250-2630)
​
문의(담당부서) : 대기연구부
연락처 : 031-250-2630
입력일 : 2014-12-09 오후 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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