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주택정책과 등록일:2018-03-29 12:52
한국경제에서 3.28(수) 보도된
서울의 주택 순증물량(준공-멸실)은,
준공물량의 경우 다가구 구분거처를
반영하지 않은(다가구주택을 동단위로 계산) 반면,
멸실물량의 경우 다가구 구분거처를
반영(다가구주택을 호단위로 계산)하여
산정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경우 서울의 순증물량을 과소 추정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서울의 주택공급물량을 준공 및 멸실 모두
서울의 주택공급물량을 준공 및 멸실 모두
다가구 구분거처를 반영하여 산정할 경우
아래표와 같으며, ‘16년 기준으로
서울 주택전체는 5.2만호,
강남4구는 1.0만호 순증되었습니다.
* ’17년 멸실통계는 지자체 및 통계청의
검증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표될 계획
최근의 주택멸실을 감안하여도
서울의 주택재고는 최근 5년간(’12~’16)
연평균 5.0만호 순증추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서울의 주택보급률 역시 꾸준히 개선되었고,
이에 서울의 주택보급률 역시 꾸준히 개선되었고,
강남4구의 주택보급률은 서울 전체 주택보급률
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외국인 가구와 오피스텔을 반영한
여기에 외국인 가구와 오피스텔을 반영한
‘광의의 주택보급률’을 살펴보면
강남3구(4구)는 100.5%(99.6%)에 달해
100%를 상회합니다.
또한 서울의 주택 멸실은 대부분 재건축·재개발 등
또한 서울의 주택 멸실은 대부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단독주택의 다세대·다가구 개축 등에
따른 것으로, 이는 향후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로 이어져 오히려 주택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인근 경기 과밀억제권의 주택재고도
서울 인근 경기 과밀억제권의 주택재고도
최근 5년간(’12~’16) 연 5.2만호(아파트 3.8만호)로
지속 증가하였으며, 올해 신규 입주물량도 7.7만호로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12~’17년 평균 대비 38%↑)할
전망으로 서울의 재건축 등에 따른 이주수요를
분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수요를 반영하는 서울의 전세시장이
실수요를 반영하는 서울의 전세시장이
최근 하락세로 전환한 것도 시장의 수급안정을
반증한다고 할 것입니다.
< 관련 보도내용(한국경제, 3.28) >
“주택공급 충분?”... 서울, 멸실 반영한
“주택공급 충분?”... 서울, 멸실 반영한
순 공급량은 10년만에 최저
- 국토부 “7만 가구 준공”... 순증은 3만가구에 그칠 듯
강남권은 마이너스... 올해도 11%가량 이주 더 많아
- 국토부 “7만 가구 준공”... 순증은 3만가구에 그칠 듯
강남권은 마이너스... 올해도 11%가량 이주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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