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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어떤
의미가 있나?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남한산성이라는
우리의 유적이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적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한산성은
등재와 동시에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됐으며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를
통해
기술적,
재정적으로
원조도 가능하게 됐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객증가도
예상된다.
남한산성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효과가
타
유산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한국 여행 시 추천 방문
필수
코스의 하나로 부각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로서는
도가 주도한
세계유산
등재사업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세계유산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주도했지만
남한산성은 경기도와
민간전문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힘을
합쳐 주도했다.(6페이지
경기도
노력부분
참고).
이번
사례는 향후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도는
평지성(수원화성)과
산성(남한산성)인
세계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광역 지자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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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어떻게
이뤄졌나?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07년
7월
경기도
광주시가 30년
넘게 갖고 있던
남한산성
관리권한이 경기도로
전환되면서
시작됐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공원이
소재한 광주와 하남,
성남시
산림녹지과에서 분할 관리하면서
체계적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었다.
2007년
1월
남한산성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립공원답게
도가
주체가 돼 공원전체를 관리해야 한다.”며
관리체제에
전환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남한산성은
실제로 외부와의
전쟁이
치열했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며
“이런
곳을 두고 다른 엉뚱한 박물관에
200~300억
원씩 들이는 것은 낭비”라며
대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관리체제
전환 이후 경기도는
남한산성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기구로
국내
최초 문화유산 민간 전문 관리 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2009년
출범시켰으며,
이후
총 47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
남한산성의
보존과 활용,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중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의 주관으로
2010년
1월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된
남한산성은 이후 2011년
2월
문화재청의
국내 잠정목록 우선 등재
추진지
선정,
2013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2013년
9월
이코모스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14년
6월
공식
등재의 영광을 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남한산성
복원사업에
도비 538억
원과
국비
146억
원 등 684억
원을 투자했으며
세계유산
등재사업에도 2009년부터
도비
19억
원과 국비 1억
4천만
원 등
20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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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이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UNESCO)가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가
협약가입국의
문화유산
중에서 인류를 위하여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것을 말한다.
1975년
20개국이
세계유산협약
비준을
발효했으며 2012년
현재 가입국은
191개국에
이른다.
한국은
1988년에
가입했다.
세계유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문화유산과
지구의
역사를 잘
나타내는 자연유산,
이를
합한 복합유산으로 구분된다.
2013년
현재 172개국에
987건의
세계유산이
있다.
매년
6~7월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여
각국에서
신청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등재여부를 결정하는 데,
세계유산신청서
제출에서 등재결정까지
문의
: 담당자 권은희 031-8008-3348
연락처 : 031-8008-3348
입력일 : 2014-06-20 오전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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