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취임 첫해 남경필표 행정 방정식, 현장+소통=해결

취임 첫해 남경필표 행정 방정식,
현장+소통=해결

○ 남 지사, 7월부터 수원~의정부 오가며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
- 7월 11일 첫 상담 후 14회 걸쳐
  114건 상담… 74건(65%) 해결
- 도시주택 36건(31%), 보건복지 24건,
   도로교통 16건 순으로 많아
○ 현장 소통 행정 인정받아 정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선정 영예
○ 남 지사“듣는 행정 계속할 것.”
○ 이어지는 도민 칭찬에 담당 공무원들 보람 느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취임과 동시에
도민과 약속한 현장 소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취임 직후인
711일부터 도지사 좀 만납시다민원상담을
직접 진행해 지난 26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114건을 상담했다.
도지사 좀 만납시다민원상담은
남 지사의 민선6기 도정철학 가운데
핵심 가치인 소통현장 행정
실천하기 위해 남 지사가 매주 금요일
수원과 의정부 도 청사를 오가며 직접
상담사로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상담민원 65% 해법 찾아
마음 열고 적극적으로 행정 한 결과
상담민원 114건 가운데 65%74건은
해결 또는 일부 해결됐으며 23건은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나머지 17건은 경기도가 처리할 수 없는
사안이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도지사 민원상담을
신청한 도민들은 나름대로 여러 관계 기관을
찾아 노력하다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도지사를 만난 분들이 많다.”마음을 열고
도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했기 때문에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65%에 달하는 민원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제기된 민원에 대해
도가 추진하는 정책을 통해 지원방법을 찾거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유관 기관을 설득하고
협조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했다.
일례로 월 60만 원 소득 가운데 절반가량을
월세로 내느라 생활고에 시달리는데다
허리디스크로 고통 받다가 도지사 좀
만납시다를 찾아 하소연 한 민원인 A씨에게
경기도는 도의 복지정책인 무한돌봄 성금을
통해 밀린 월세를 긴급 지원하고, LH와 연계해
임대주택과 전세대출을 지원했다.
또 다른 예로, 그간 횡단보도 신호등이 없어
위험에 노출됐던 용인 죽전역 단국대학교
셔틀버스 정류장에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을 통해 지난 7월 말부터 횡단보도
신호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민원인은 수차례 구청과 경찰서에 민원을
넣었지만 교통정체 유발을 이유로 해결하지
못하다가 남 지사와 상담을 요구했고,
경기도는 교통정체보다 학생 안전
우선이라고 관할 경찰서와 구청을 설득해
신호등 가동을 이끌어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정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남 지사 우선 만나 귀 기울이는 게 중요.”
도민 마음 알아 보람
도에 따르면 도지사 좀 만납시다
민원상담이 꾸준하게 진행되면서
도민 상담신청도 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보통 1건 당 10분 내외로
진행되는데 현재 2개월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민원 신청이 밀려있다.”
도지사가 꾸준히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고, 최근에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면서
도민들이 더 많이 문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언제나민원실을 방문한 한 민원인은
이벤트성으로 한 두 번 하다 말 줄 알았는데,
꾸준하게 계속하는 모습을 보고 진정성을
느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912일 남 지사와 만난
이 모씨는 민원 상담 후에 경기도 홈페이지
칭찬합시다게시판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 지사가 민원 내용을 숙지하고 있었고,
고충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함께 고민해줬다.”
진심이 없다면 이러한 공감도 함께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느껴지는 면담시간이었다.”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40세가 넘은 1급 중증장애인을 자녀로 둔
이 민원인은 이날 이용기간 제한으로 인해
시설을 옮겨야 하는 처지에 놓이자 남 지사를
찾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치를 요청했다.
도는 시책추진보전금을 지원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부족한 해당 시군에
신규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남 지사는 민원인을 기다리는 데 그치지 않고
민원 현장으로 직접 달려가기도 했다.
남 지사는 지난 925일 이천시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특전사 이전문제로 마을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주민의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해 이튿날 도지사
좀 만납시다민원상담을 약속한 후 주민들과
직접 만나 해법을 찾기도 했다.
남 지사는 우선 만나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도민을 직접 뵙고 민원상담을 준비하면서
도정을 파악할 수 있고, 도민 마음도 알 수
있어 보람이 크다.”현장을 찾아 계속
도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정을 하겠다.”
말했다.
상담 내용은 주거와 재산권 문제,
생존권 문제가 가장 많아
도민들은 재개발 사업 등 각종 개발에 따른
주거와 재산권 행사 문제, 장애인과 저소득층
생계지원 등 도민 생존권 관련한 고충으로
도지사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14건의 민원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시주택 분야 36(31%), 보건복지 24(21%),
도로교통 16(14%), 문화관광 10(9%)
순이었다.
이 가운데 도시주택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를
합치면 절반이 넘는 60(52%)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 21개 시군이 81(71%),
북부 10개 시군이 30(26%)으로 비슷했으며,
수원시 19, 용인시 9, 성남시 8,
고양, 평택이 각각 7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 지사는 지난 1226일 안성에서 온
오 모씨(70, )를 비롯해 20명의 도민
목소리를 들으며 8건의 민원에 대해 함께
해법을 찾았다.  
  
담 당 자 : 정태송 (전화 : 031-8008-2983) 


문의(담당부서) : 언제나민원실
연락처 : 031-8008-2983
입력일 : 2014-12-26 오후 6: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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