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2014년 건물·교통부문 온실가스 56만2천톤 감축 추진


2014년 건물·교통부문 온실가스
56만2천톤 감축 추진

- 온실가스 다배출 66개 업체,
   금년보다 2배이상 감축

                       미래전략담당관,녹색건축과,교통정책조정과,항공산업과 등록일: 2013-10-22 12: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의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를 감축하려는 국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다배출업체(건물 51개업체,
교통 15개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14년도
배출허용량 및 감축량을 설정하여 10.22일
통보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업체들이 ‘14년에 감축하여야 하는
온실가스량은 총 56만2천톤으로
’13년 감축량 26만8천톤의 2.1배이며,
부문별로 보면 건물부문이 46만4천톤으로
‘13년 20만1천톤의 2.3배, 교통부문이 9만8천톤으로
‘13년 6만7천톤의 1.5배이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관리업체들이 제출한
최근 6년간(2007~2012)의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를 기초로 하여 관리업체들과의 설명회 및
협의를 거쳐 ’14년도의 예상배출량, 배출허용량,
감축목표량을 산정하였으며,「건물·교통부문
목표관리업체 목표설정협의체」* 에 업체별
기준연도 배출량 및 ’14년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설정(안)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하였다.

 * 목표설정협의체: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관련 공무원, 학계, 연구원,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22명으로 구성



 건물부문의 경우,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관리업체별 명세서 분석, 서면조사 등을 거쳐
예상 성장률 및 신·증설시설에 따른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을 산정하였으며, 감축률은
‘13년 평균 4.4%보다 높은 평균 8.34%를
적용하였다.

-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량이
많은 업체는 롯데쇼핑, 이마트, 홈플러스 순으로
유통업체가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교통부문의 경우도 기업이 제출한 자료와
관리업체별 명세서 분석과 서면조사 등을 거쳐
예상 성장률 및 신·증설시설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합하여 산정하였으며, 감축률은
‘13년 평균 1.56%보다 높은 평균 2.07%의 감축률을
적용하였다.

-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량이
많은 업체는 한국철도공사, 대한항공,
서울메트로 순이며, 특히 한국철도공사는
디젤차량을 전기차량으로 교체, 노후차량 교체 및
에너지절약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금번에 감축목표를 통보받은 관리업체들은
목표설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관장기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금년 12월말까지 감축목표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하며, 2014년에 목표 이행을
한 후에 ’15년 3월말까지 이행실적을 제출하여
평가를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관리업체가
제출한 감축목표 이행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감축목표 이행활동 상황점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달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참고1> 환경부 보도자료(총괄)
  <참고2> 건물·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대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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