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졸리면 민자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쉬어가세요!


졸리면 민자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쉬어가세요!

-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본선 영업소 4곳에 졸음쉼터 시범 설치

                                                                       광역도시도로과 등록일: 2013-10-23 11:00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본선 영업소가
주차장과 파고라, 벤치, 운동 기구 등을 갖춘
졸음쉼터로 변신하여 운전자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 (31%)을 차지하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자도로
휴게 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경찰(고속도로순찰대) 및 천안논산 민자법인과
협력하여 4곳의 기존 영업소에 졸음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민자법인에서 1.5억 투자)
하였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천안-논산 뿐만 아니라
기존의 운영중인 민자도로의 경우,
휴게시설 설치를 위한 토지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대구-부산 등 4개노선 9곳*의 본선 영업소에
대해서도 그동안 주차장 정비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 영업소 인근의 도로 여유부지를
활용하여 도로이용자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부산(2곳), 부산-울산(2곳),
    서수원-평택(3곳), 평택-시흥(2곳)

아울러 국토부는 영업소 활용뿐만 아니라
토지확보가 가능한 민자고속 도로의 경우에는
간이 휴게소 등 휴게시설을 지속 확충한다고 밝혔다.

① 먼저, 현재 휴게시설이 없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경기도
고양시 내곡동~ 남양주시 별내면, 36.3km)의
유휴공간에 내년 중에 간이휴게소와 졸음쉼터를
각각 1개소 설치

- 경기도 양주(일산방향 판교분기점 57.km 지점)에는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의 간이휴게소를
올해 12월 착공하여 내년 말 개장하고,
내년 1월경에 졸음쉼터 1개소를 착공

②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82km)에도
내년중 도로구역 내 여유부지에 졸음쉼터
1개소를 착수

 * 대구-부산은 토지매입을 통한
  졸음쉼터를 1개소 추가 조성 추진 계획

③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61.4km)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간이휴게소 또는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 설치 타당성 검토 착수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계획 중인 도로는 물론
운영 중인 민자도로에도 휴게시설을 충분히
확보하여 국민의 안전과 도로이용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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