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2일 화요일

국토부, “토지재산권 보호 강화” 추진

국토부, “토지재산권 보호 강화” 추진
- ‘지적정책 기본계획’ 공청회…
  ‘국민 중심 디지털 지적’ 구현

부서:공간정보제도과   등록일:2015-09-21 11:00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1차 지적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9월 23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적정책 기본계획은 토지가치 상승 및
토지소유자 요구 증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국민중심의 디지털 지적제도를 구현하기 위한
향후 5년간(2016~2020년)의 정책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지적제도가 태동된 지
100여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다가 올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적정책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적정책 기본계획에는
현 지적제도의 근원적 문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국민의 소유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도해지적*의 수치지적** 전환 촉진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으며, 그 밖에도
▲지적측량수행제도 개선,
▲지적측량성과 일관성 확보,
▲지상경계 공신력 강화,
▲지적관리체계 개편 등 개선이 시급한
제도개선사항을 주요 추진과제로 하고 있다.
  
* (도해지적) 1910년대
종이에 지적경계를 표시한 형태로
측량성과의 일관성 부족
 
** (수치지적) 좌표를 이용해
지적경계를 표시한 형태로
정밀측량이 가능
그 밖에도
▲지적측량수행제도 개선,
▲지적측량성과 일관성 확보,
▲지상경계 공신력 강화,
▲지적관리체계 개편 등 개선이 시급한
제도개선사항을 주요 추진과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사)한국지적학회가
금년 6월부터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마련한
지적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
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한국지적협회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지적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적정책 기본계획(2016~2020)」최종안을
금년 내 확정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적제도
개편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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