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경기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급행화 도입 국토부에 건의키로

도, 속도저하 우려…
인덕원~수원선 급행화 추진 건의

○ 11월 기본 계획안 발표 앞두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급행화 도입
    국토부에 건의키로
○ 3~5개 역사에 하나씩 3개소 정도만
    정차하면 10분 이상 단축 가능
○ 도, “개통 후 급행화 요청 민원 많아.
    계획단계부터 적용해야”주장


수도권 남부지역인 안양~의왕~수원~용인~화성을
잇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의 기본 계획안
발표가 오는 11월로 예정된 가운데 경기도가
해당 노선에 대한 급행화 도입을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기본계획안이 당초 계획 노선보다
약 4.5km정도가 늘어나고 역사도
4개 추가되면서 속도 저하가 우려되므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의 급행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11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인덕원~수원~서동탄 복선전철 사업개요와
노선도


​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13개 정차역을 담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 착수 후,
협의시 부터 급행화를 제시했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건의로 정류장이
17개로 늘어나는 것으로 기본계획이
논의되는 만큼 급행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철급행화는 정차역이 많은 노선에
주요역만 정차하여 운행시간을 단축하는
운행방법으로 현재 경인선과 9호선 등에
도입돼 운영 중이다.
​
경기도는 출발역과 종점을 제외하고
3∼5개 역사에 하나씩 3개소 정도만 정차하면
약 10분 이상의 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급행화를 위해서는 중간 역에 차량이
대피할 수 있는 부본선이 필요한데 운행 시간
등을 고려할 때 2개역 정도면 가능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
경기도는 그동안 흥덕지구 경유문제 등이
정리되지 않아 공론화를 미뤄 왔다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에 안양, 수원,
용인, 화성에 정류소가 각 1개씩 추가되는
것으로 결론이 난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
건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 경유 지역은
1번 국도를 중심으로 기존 시가지가
밀집 개발된 곳으로 도로 확충이 어려워
주민들이 상습 정체 등의 불편을 겪었었다.”면서
“그동안 시행한 철도사업의 경우
개통 후 급행화를 요구하는 많은 민원이
제기된 전례를 볼 때 계획 단계부터 급행화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뿐 아니라
앞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모든 철도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급행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담당부서) : 광역도시철도과
연락처 : 031-8008-4361
입력일 : 2015-10-23 오후 4: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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