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목요일

(기자회견문) K-컬처밸리 민간공모 추진일정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K-컬처밸리 
민간공모 추진일정 기자회견문

담당부서 : 자산개발과
연락처 : 031-8008-2357
등록일 : 2025.04.30  11:07:23

[참고]
K-컬처밸리 현물출자 동의안,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민간사업자 공모 4월(이달) 말 추진은

■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성중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을 해제하고,

7월에는 ‘원형 그대로, 신속히, 
그리고 책임 있는 자본 확충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3대 원칙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올해 1월, K-컬처밸리 중 
T2 부지 약 15만8천 제곱미터 대상으로 
민간공모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K컬처밸리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개별 민간기업과 면담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관심기업이 참여한 회의를 통해 
공모조건에 관한 민간기업의 의견을 들어 
대폭 반영하였습니다. 

그럼 오늘 이 자리에서 완화된 
공모 조건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공모조건 완화 내용입니다.
이번 민간공모는 고양시 T2 부지 
약 15만8천 제곱미터 대상으로 하며,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제안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공모 조건을 
대폭 완화하였습니다. 

우선, 사업범위는 아레나 단독 
또는 T2 부지 전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업추진 방식도 1단계 아레나 사업과 
2단계 기타부지 사업으로 구분하여 
단계별 추진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개발계획은 개발밀도와 허용용도를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여 
향후 지구 단위계획 변경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아파트 및 오피스텔 개발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주간사의 신용평가등급 요건을 삭제하여 
진입장벽을 낮추었고, 책임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자기자본비율 최소 10% 유지 조항을 
신설하였습니다. 

컨소시엄 구성도 유연하게 변경하여, 
계약 체결 이후 경기주택공사의 승인을 통해 
출자자 구성 및 지분율 변경을 허용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계약자의 책임 하에 임대권한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전대를 허용하였습니다. 

지체상금은 토지 공시지가와 
아레나 구조물 매매대금 합계액의 
30%를 상한선으로 두어 
민간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였고, 

대부료는 사업시행자가 사용하는 경우 
계약과 동시에 부과하던 것을 
실제 해당 사용시기에 부과하는 
단계별 구분을 통해 부담을 낮춰서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현재 공정률 약 17% 수준의 
아레나 구조물에 대해서는 기본협약 체결 전 
경기주택도시공사의 비용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구조물 사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 다음은 공모일정입니다.
이번 공모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할 예정으로 

공모 기간은 4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참가의향서는 6월 9일까지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후 10월 한 달 동안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2월까지 협약 체결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올해 1월 제시했던 당초 계획대비 
공모기간은 1개월 연장, 
협상기간은 2개월 연장하여 
각각 5개월과 4개월로 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사재개 시기는 
기존 2025년 12월에서 약 6개월 순연된 
2026년 5월말로 예상되며, 

준공 시기도 2028년 6월에서 
2029년 12월로 조정될 전망입니다. 

이는 관심기업들의 요청사항들을 
적극 수용한 것으로 
공모기간 및 협상기간 연장,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필요기간, 
설계보완 등 공사재개 준비기간, 
인허가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 등 
필요한 절차를 충분히 반영한 결과입니다. 

당초 1월에 제시했던 공사재개 및 
완공 일정이 지연되게 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정지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는 점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마무리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고양시민 여러분, 

지난 4월 15일,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한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의결되면서, 

공모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완화된 공모 조건을 바탕으로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을 이끌어내고, 

국내외 최고 수준의 기업을 유치하여, 
K-컬처밸리의 조속한 사업재개를 추진하여 

세계적인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K컬처밸리 사업부지는 GTX-A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에는 킨텍스 전시관과 EBS 등 
방송 제작시설이 입지해 있으며 
추진중인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과 
시너지가 극대화될 장소로 
민간투자시 좋은 성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고양시는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최적의 공연장소로 선택한 만큼 
민간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조 2천억원 규모, 미래항공 메카로 조성” 경기도, 부천대장 ‘대한항공 R&D센터’ 유치

“1조 2천억원 규모, 미래항공 메카로 조성” 
경기도, 부천대장 ‘대한항공 R&D센터’ 유치
○ 경기도, 4월 30일 ‘부천대장지구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 체결
○ ㈜대한항공 입주 및 투자결정 환영...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담당부서 : 신도시기획과
연락처 : 031-8008-2362
등록일 : 2025.04.30  15:30:00

[참고]
경기도, 부천대장지구에 1조 원 규모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유치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대한항공의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Aviation safety(항공안전) R&D센터(가칭)’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해 
부천대장지역이 미래항공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은 
4월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6만 6천㎡(약 2만 평) 부지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UAM & Aviation safety R&D센터(가칭)’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D 센터 등이 들어서면 
무인기 연구·제조 등과 같은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심 교통의 혼잡을 해결하면서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 경제가 활성화될수록 
관련 사고 등을 예방하는 ‘항공안전’ 분야 역시 
높게 평가받을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는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부분을 지원해 R&D센터의 
적기 입주를 돕고, 
㈜대한항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3년 4월 SK그린테크노캠퍼스
(친환경 미래 에너지분야), 
2025년 1월 디엔솔루션즈(첨단 제조분야) 
투자 유치에 이어 이번 항공사업 분야의 
㈜대한항공 유치로 세 번째 앵커(선도)기업을 
확보하게 됐다.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 345만㎡(약 104만 평) 규모로 
2020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2023년 5월 조성공사에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한국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추진하고 있다.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56만㎡(약 17만 평) 규모로 
2024년 산업단지계획을 고시하고 
같은 해 8월 착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조용익 부천시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 
협약당사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협약이 부천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대한항공의 R&D센터가 경기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