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2기)
‘협동조합(기본·창업) 과정’ 운영
평택시 등록일 2017-09-08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7일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17 평택 사회적 경제아카데미(2기) 협동조합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수강생들은 소상공인, 공예, 교육, 생태, 문화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뿐만 아니라 기존 협동조합 사업자,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마을기업을 준비하는 오성면 주민들과 면장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에 진행한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1기에 이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총 30시간의 (기본·창업)과정으로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20명 모집에
총 31명이 수강신청을 하여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보여 주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과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최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만 해도 79개의 협동조합이 신고 되어 있다.
그러나 본격 사업실행 단계에서 조합 설립이나
운영에 대한 경험이 없어 사업화에 실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아카데미에서 발굴되는 사업아이템이나
창업 팀이 이후 사업화에 이를 때까지 성장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균 평택부시장은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에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러한 교육을 계기로
마을공동체가 살아나 마을문제, 지역사회 문제가
주민 스스로 돕고 협동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과정 2기 수료생들에게는
이후 각종 창업 공모전이나 창업육성사업에
참여시 지원 등 우대가 있으며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내
창업지원 공간 오픈오피스(Open office)에
입주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1기 수료생들 중에서는
행자부지정 마을기업 창업에 성공한‘㈜버드내’와
경기도 사회적 경제 창업오디션 공모에 선정되어
창업 컨설팅지원을 받고 있는 ‘꿈초롱 여행사’,
평택시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착한장묘’ 등
아카데미를 거쳐 창업으로 연계되어 현재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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