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0일 화요일

철도파업 돌입, 경기도에는 큰 영향 없어

철도파업 돌입, 경기도에는 큰 영향 없어

○ KTX와 수도권 전철 100% 운행 중.
    여객열차도 60% 운행
○ 시내·외, 마을 버스 증차,
    택지부재 해제 등 대책 실시


9일 오전 9시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도가 현재까지
도에 큰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9일 경기도 철도물류국에 따르면
현재 KTX와 수도권 전철 등이
100% 운행되고 있으며
새마을과 무궁화 등 여객열차의 60%정도가
운행돼 도민 출·퇴근길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수원역의 경우 현재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90%이상의 인력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 철도물류국 관계자는
물류수송 열차가 50% 정도 축소운행될
예정이지만 12월 중순은 물류수송량이
월 전체물량의 30%정도 수준으로 크게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파업기간이
1주일 이상 되면 대체 수송 등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철도파업에 대비해 지난 6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내·
버스 증차와 택시부재 해제 등 대책마련을
완료한 상태다.
도는 파업이 지속될 경우
도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도내 시외버스를 68대 증차해
운행횟수를 126회로 늘릴 계획이며,
시내버스 역시 231개 노선 3,801대의
운행횟수를 현 20,724회에서 22,288회로
7%늘리고 운행시간 역시 84개 노선에 대해
최대 120분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시 등 12개시의 마을버스 106개 노선
622대는 642대로 20대 늘리고 운행횟수 역시
9,687회에서 10,548회로 861(8.8%),
택시는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부재해제를
실시해 14,642대의 택시가 추가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담당부서) : GTX과 철도환승팀 / 031-8008-3861
입력일 : 2013-12-09 오후 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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