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9일 수요일

[차관동정] 김경환 차관, “대전 노후산단, 재생사업 선도 모델”

[차관동정] 김경환 차관,
“대전 노후산단, 재생사업 선도 모델”

- 재생사업 첫 기공식…
  변화 이끌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 밝혀

부서:홍보담당관    등록일:2015-08-18 17:46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8.18.(화) 15시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재생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노후산단 재생사업의 첫 기공식을 축하했다.

김 차관은 기공식에 앞서 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대전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기공식 치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은
산업단지가 ‘제조업 생산기지’에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산단 재생사업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산업입지개발법」을 개정하여
‘활성화구역’과 ‘부분재생사업제도’를 도입하는 등
재생사업 추진 기반이 확실히 갖추어진 만큼,
이제는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정부도 대전산단이
산단 재생사업의 대표 모델이 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기공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사업시행자, 지역주민 등 정·관계인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산단과 주변지역 203만 6천㎡ 규모에
’20년까지 국비와 민자 등 4,472억 원이 투입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복합업무 지원단지
등을 조성하는 선도사업에 참여한다.

대전일반산업단지는 ‘70년대에 조성되어
현재 196개 업체에서 3,900여 명이 근무하며,
작년에만 연간 생산 3조 40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대전권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낡고 부족한 기반시설, 전통 제조업 및
환경유해업종 중심의 산업구조, 도심 확산으로
인한 도시공간상 문제 등이 누적됨에 따라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정비가 시급했다.
대전시와 입주 기업체들이 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 8. 18.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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