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일 토요일

드론 시범사업 전주 시범공역 비행 시연회 개최

드론 시범사업 전주 시범공역 비행 시연회 개최
-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조사 · 시설 안전진단 등
  테스트 비행(4.1)

부서:운항정책과   등록일:2016-04-01 14: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4.1(금) 오후 2시 전북 전주 시범사업 공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국토조사, 시설물 안전진단 임무 등
테스트 비행을 시작으로 전주공역내 시범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전주공역은 5개의 시범사업 공역 중
지난 2월 첫 비행을 시작한 강원 영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연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 ‘16.2.23 강원 영월공역 첫 비행 시작
   (‘16.2.22 조간 보도자료 참조)
전주공역 첫 공개 시연에서는 15개 시범사업자 중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드론을 이용한 국토조사 및
시설물 안전진단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해
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현장시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드론이 지정경로를 따라 자동 비행(약 2km)하며
지상을 촬영하고 베이스캠프로 되돌아오거나(국토조사 부문),
약 50m 높이의 조명탑을 드론이 근접 촬영하여
지상 통제소로 영상을 실시간 전송(시설물 진단 부문)하는
비행 시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연에는 유콘시스템 등 국내 드론제조사가
개발한 고정익 드론(3~4kg 급)과 일부 해외제품도
투입하여 임무 수행에 적합한 모델을 확인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토조사, 시설물 안전진단 분야를
드론 활용 중점 사업분야로 선정하고,
시범사업(‘16~’17) 기간 중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18년까지 실무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시는 시범사업 공역 내 지상통제시설,
드론 정비·보관시설 등 시범사업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18년까지 드론 실용화 종합센터 구축,
탄소소재·농업용 드론 개발 등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자체 드론 산업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6.4월부터 시범사업 공역에서
월 200여 차례 이상의 시험비행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면서,
“사업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을 중심으로
비행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제도 개선도 속도감 있게 병행하여 업계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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