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국민과 함께하는 ‘보행자의 날’ 11일 11시 대구서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보행자의 날’
11일 11시 대구서 개최
- 스마트폰 잠시 잊고, 안전하고 즐겁게 걸어요…
  교통사고 예방효과까지

부서:교통안전복지과     등록일:2016-11-10 06: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민과 함께
걷기의 즐거움을 나누면서 안전하게 걷는 것을
실천하고자 11월 11일(금) 대구 두류공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서
“제7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은 기후 변화, 에너지 위기 직면,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2010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이다.

*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케 하는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하였다.
 ** '10·'11년 청계광장, '12년 올림픽공원,
     '13년∼’15년 대전 엑스포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학생, 걷기 동호회원,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축제로
안전하고 즐겁게 걷는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는 두류야구장에서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두류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걷기가 진행된다.

* 걷기 행사 구간(3㎞) : 두류야구장
▶ 두류공원 일원 ▶ 두류야구장
 
특히,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유공자 표창 및 각종 이벤트(안전보행
교육 및 홍보, 안전지킴이 포토존, 교통표지판
퀴즈 등)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캠페인을 통해 보행 중 스마트폰의 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리고, 편리한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안전하게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생활 속에서 걷기를 일상화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높여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81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걷는 것을 일상화하면
교통 체증 해소, 교통사고 예방,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는 물론 개인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므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는 등 범국민적으로
걷는 습관은 바람직한 것이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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