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축사 악취저감 농가별 맞춤 컨설팅 실시
평택시 등록일 2017-12-27
평택시는 지난 26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축산환경관리원과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 결과에 따른 총평회를 개최하고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컨설팅은 지난 10월19일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농가교육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사항으로
관내 악취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11월28일부터
12월04일까지 7일간 22농가가 참여하여 진행 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축산 농장별 악취유발 원인 및 문제점 파악
▲악취저감시설 개선 방안 제시
▲기존 사용중인 악취저감 시설 및 생균제 등의
효율적인 사용법
▲분뇨의 적정처리 및 자원화 방법
(공동자원화 및 공공처리시설 설치 필요성) 등이다.
컨설팅을 받은 농가들은 전문가를 통해
악취발생 원인 및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해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향후 축사시설에 대한 청결관리와 시설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음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장마다 사육환경이 다르고,
냄새원인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농장별 컨설팅을 통해
악취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악취저감 시설을 설치하면 악취저감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컨설팅 결과에 따라
농가별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시설개선이 되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득헌 축수산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기대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속적인 축산농가의 환경의식 고취와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로 하여금
악취저감을 위한 자발적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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