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무인항공방제 시연회 갖고
조류인플루엔자 선제적 대응
- 오는 10월부터 무인항공방제 및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 가동
담당부서 : 축수산과
담당자 :김승현 (☎031-8024-3842)
보도일시 : 2018.9.27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겨울철새의 국내이동으로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 AI 발생농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하는
무인항공방제는 드론을 동원하여 철새 등
야생조류에 의한 감염우려가 높은
1단계 산란계·오리·종계 사육농가 30개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2단계로 전체 가금류 사육농가 80개소로 확대하여
농가당 주 1회 이상 방제를 목표로 추진한다.
무인항공방제는 기후 영향을 적게 받으며
방제차량으로 소독이 어려운 축사 지붕을 비롯한
농장주변 등 필요한 곳에 적정량의 소독약을
안전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효과적인 방역 방법 중 하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AI 바이러스가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며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루한번 이상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차량과 사람의 접촉을 피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에서는 오는 10월에서 내년 2월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오리농가 사육제한(휴지기제),
농장초소 설치, 폐사체 검사 강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평택축산업협동조합 공동방제단과 함께
가축방역 특장차량을 활용하여
읍·면·동 단위 일제 방역을 지원하는 등
AI 발생차단을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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