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미 ‘어린이집 무상교육’ 중 …
내년에도 전액 지원
○ 경기도 올해 3월부터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시행 중
○ 내년 예산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231억 원 편성해 부모부담 제로화
문의(담당부서) : 보육정책과
연락처 : 031-8008-2573 | 2018.11.08 오전 5:40:00
‘어린이집 무상교육’을 앞장 서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가 내년에도 차질 없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8일 도에 따르면 도는 ‘만 3~5세’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고,
누리과정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도 본예산에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로
사용할 도비 231억여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 예산인
200억여 원보다 31억 원 가량 증액된 금액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 중 도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모두는 내년에도 보육료 부담 등의
차별 없이 누리과정을 배울 수 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누리과정 보육료 중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22만원 이외에
만3~5세 아동을 가진 부모들이 추가로
자부담해야하는 보육료인 ‘차액보육료’
월 6만원~8만5천원(아동 1인 기준)을
전액 지원해왔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전액 지원을 통해
보육시설 간 격차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 ‘제로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도 경쟁률이 높아 못 들어가는데
보육료까지 더 내라면 얼마나 억울하겠나”라며
“공정한 기회가 보장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무상교육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최초로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어린이집 무상교육’을 앞장서 시행해왔다.
한편,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지원은
도비(30%)와 시·군비(70%)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며
2019년 예산은 총 870억여 원이다.
이밖에 경기도에는
전국 29.8%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육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12.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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