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6일 금요일

화성시, 민-관 협업 통해 미세먼지 잡는다.

화성시, 민-관 협업 통해 미세먼지 잡는다.

○ 화성시, 44개 사업장과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MOU) 체결

○ 협약사업장 총 82개소,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인근도로 살수차 청소 확대


        화성시          등록일    2020-11-04




화성시는 11월 4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44개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민‧관 협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44개사 대표 및 

현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와 협약사업장은 
업무협약서(MOU)를 통해 

“미세먼지라는 재난 앞에 

시민 환경권을 보장함은 물론, 

건강보호와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기에 공동으로 

노력하여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성시는 

도로 내 재비산먼지를 억제하고자 

시 노면청소차18대 및 살수차 3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전지역에 대한 

운영이 어려워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행정적ㆍ기술적 지원을 실시하고 

협약사업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 및 공사장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살수차 운영구역 및 살수 횟수를 

확대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을 체결한 

38개소 사업장과 

이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4개소가 

추가로 협약에 동참하게 되면서 

총 82개 사업장이 화성시 미세먼지 

저감에 공동 대응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미세먼지 

발생량의 1위를 차지하는 비산먼지 

분야의 저감방안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민ㆍ관이 협력하여 

공동대응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협약사업장에 대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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