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선제적 2차 검사로 감염병 차단에 최선
○ 확진자 밀접 접촉 시
즉각 검사 실시 및 자진신고 지시
○ 감염 위험 직군 공무원은 재택근무
또는 공가 사용 독려, 집단감염 차단
화성시 등록일 2021-04-19
화성시보건소가 감염병관리부서 공직자에
선제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공직사회 내 집단감염 차단에 나섰다.
시는 19일 임종철 부시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화성시보건소
감염병관리부서 근무 공직자를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 7일 직원 한 명이
자가격리자로 분류됨에 따라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부서 공직자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초동대처는 물론,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보다 견고한 방역체계 확보를 위해
재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또한 시는 이 외에도 증상이 없더라도
자가격리, 능동감시, 수동감시 대상이 될 경우
즉각 검사를 실시하고 소속 부서 등에
자진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공무원은 재택근무 또는 공가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잠복기를 고려해 반드시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임 부시장은 “공직사회 내 감염은
전체 방역망을 흔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자가격리와 전수검사,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공직사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진된 보건소 직원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하여 접촉자가 없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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