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8일 목요일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민과 함께 화성시 동탄대로 누빈다 .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민과 함께 

화성시 동탄대로 누빈다 .

○ 4월 3일부터 오는 6월까지 

   2달간 시범운행

○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버스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엿볼 수 있어  

○ 자율주행 시민수용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체험단 모집


     화성시     등록일   2021-04-02



미래형 모빌리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화성시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달간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에 

선정된 이후 

자율협력주행 인프라를 구축해 온 

시는 이번 시범 운행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비전을 엿보고 

시민 수용성 제고와 저변확대를 통한 

미래차 산업생태계 구축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시범 운행에 사용되는 차량은 

‘레벨 3’ 수준의 15인승 버스로, 

어린이보호구역이나 혼잡구간 등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할 경우에만 

수동으로 전환하는 조건부 자율주행 

방식이다. 


운행 구간은 동

탄역에서 동탄레이크꼬모 사거리까지 

왕복 6.6km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매 정각마다 하루 6회 운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annsanns@korea.kr)로 

사전신청하거나 

해당 운행구간 내 버스정류소에서 

신청 후 탑승할 수 있다. 


시는 탑승전후 시민 설문조사로 

향후 미래 모빌리티 정책 수립에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동탄 4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친환경차와 자율주행관련 전시도 

마련됐다. 


㈜언맨드솔루션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로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율주행 AI학습용 데이터수집차량,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도심형 자율주행차 D2,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인 

메이모빌리티가 개발한 자율주행차 

ELEC E6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시범운행에 앞서 2일 열린 

사전 탑승행사에 참석한 

이원욱 국회의원은 “자율차 기술이 

고도화되는 변혁의 시대에 

국회 차원에서도 상상력과 실천을 통해 

우리나라가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더욱 본격적인 자율주행 서비스가 

우리 시에서 발굴, 실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역시 

“어린 학생들이 장래의 꿈을 그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무상교통과 

그린뉴딜, 그리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전략사업담당관

(031-5189-2277, 285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탑승행사에는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원유민 화성시의장, 김태형 도의원, 

배정수ㆍ구혁모ㆍ신미숙 시의원 등 

지역의원과 시민대표 등이 참여해 

시범 운행 준비 및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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